2021년 기대되는 공모주 종목 소개

LG에너지솔루션·크래프톤…2021년 IPO ‘대어’ 몰려온다

LG에너지솔루션·크래프톤…2021년 IPO ‘대어’ 몰려온다, 최은석 기자, 커버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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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 배터리사업부가 분할돼 지난 12월 1일 공식 출범한 신설 법인

- LG화학의 100% 자회사로 지난해 매출은 6조7000억원 수준

- 시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예상 기업 가치를 최대 50조원으로 평가

-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급팽창에 따른 연간 3조원 이상의 시설 투자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물적 분할을 결정

- LG화학은 투자 확대 등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매출을 2024년 30조원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등 배터리 중심의 세계 최고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세계적으로 흥행하면서 메이저 게임 업체로 발돋움했다는 평가

- 시장이 평가하는 기업 가치는 최대 30조원

- 사상 최대 청약 증거금(58조5000억원)이 몰렸던 카카오게임즈보다 성장성이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 기업 가치가 최대 10조원으로 거론되는 카카오페이는 상장 주간사회사 선정 작업을 마친 상태

- 윤희도 한국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카카오페이는 34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톡 기반의 테크핀 기업으로, 한국 최초의 테크핀 상장사가 될 전망”

- 2017년 7월 출범 이후 출시 상품마다 인기를 끌면서 급성장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의 기업 가치는 최대 40조원 수준

- 정연우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

“카카오뱅크는 지방은행 수준의 자산 규모(총 25조원)에도 불구하고 주력인 가계 신용 대출 시장에서 2019년 말 기준 점유율 5%를 꿰찼다”

“시중 은행과 차별화한 테크핀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 있지만 한국의 대표 인터넷 전문은행이라는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

- SK케미칼에서 분사한 백신 전문 기업

- 한국 최초 3가 세포 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세계 최초 4가 세포 배양 독감 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둘째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국내 둘째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를 보유

- 20년 7월 상장 주간사회사 선정 당시 3조원으로 평가 받던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 가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과 코로나19 백신 파이프라인(후보 물질) 위탁 생산(CMO) 비즈니스의 가치 등이 부각되면서 5조원까지 치솟은 상태

- SK이노베이션의 소재 사업 자회사로 기업 가치는 최대 5조원 수준

- SKIET는 충북 증평 공장에 연간 생산 능력 5억3000만㎡ 규모의 분리막 생산 라인을 가동 중

- 분리막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다. 이 회사가 폴란드와 중국에 짓고 있는 신규 공장이 가동되면 2023년 말 생산 능력은 총 18억7000만㎡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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