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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_투자책 읽기

나는 오늘도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 청울림 / 알에이치코리아

by 니밀탱이 2021.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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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서이지만 동시에 자기개발서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게으름에서 벗어나 치열하게 노력하여 성장하라."

"부자가 되어 진정한 자유, 온전히 주인된 삶을 누려라."

긍정적인 메시지를 매우 설득력있게 전달한다.

책 뒤에 첨부된 추천 도서 목록도 매우 훌륭해서 참고가 된다.

이 분은 '진짜'다.

요즘은 '다꿈스쿨'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 계신다. 


프롤로그 ; 변화에 대한 열망이 경제적 자유의 길을 연다

 

- 아무리 시장이 변해도 변해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 늘 한결 같이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믿음, 변화하는 시장을 읽는 나만의 노하우, 어떤 시장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하는 나만의 투자 철칙이 그것이다.


Part 1. 경제적 자유, 스스로 구하라 ; 두 갈래 길에 선 당신에게

 

- 마흔이란 나이는 밥과 존재 사이에서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되는 나이다.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일에 소진된 인생을 자각하며 헛헛한 웃음을 짓는 때다.

- 마흔은 어떻게든 선택을 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남아서 승부를 걸 것인가, 새로운 세상을 찾아 떠날 것인가. 이때를 놓치면 대부분 주저앉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 이때를 놓치고 만다.

- 일근천하무난사(一勤天下無難思, 한결같이 부지런하면 천하에 어려운 일은 없다)

- 모든 부정적인 생각은 게으름으로부터 비롯된다. 정신없이 움직이는 사람은 고민하고 방황할 틈이 없다.

- 대출과 임대보증금을 적절히 이용하면 1,000만 원 미만의 적은 돈으로도 아파트를 살 수 있으며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얼마든지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이 책이 발간된 18년 7월과 21년 5월 현재는 너무 달라진 점이 많다.)

- 용기는 두려워 하지 않는 게 아니라 두려워도 참고 하는 것이다.

- 전업투자에 실패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투자를 못해서 실패하는 게 아니라 자기관리를 잘 못 해서 실패한다.

- 어느 전업투자자 ; 직장에서 일하는 것보다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이 일을 시작하면 무조건 실패합니다. 부동산 시장에는 일정한 사이클이 있는데 전업투자가는 상승기에도 돈을 벌어야 하고 하락기에도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전국에 있는 모든 부동산을 섭렵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 직장을 나와 본격적으로 투자를 시작하기까지 10개월간 무려 300권이 넘는 책을 읽었다.(부동산과 재테크 분야 + 성공한 사업가들의 책)

저자만의 그라운드 룰

    * 무조건 새벽 5시에 일어난다

    * 작은 것부터 정석대로 단계를 밟는다

    * 모든 것을 내 손으로 직접 해본다

    * 지역을 가리지 않고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 어디든 가장 먼저 나타나고 가장 늦게 떠난다

- 나는 끊임없이 타석에 섰다. 한 달에 최소 10회 이상 경매에 입찰했다. 하루하루가 전쟁이었다. 경매에서 패찰한 날은 밥을 먹지 않았다.

- 다른 수입이 없어도 투자도 지속적으로 해나가면서 안정적으로 가정이 돌아갈 수 있는 정도로 임대수익 1,000만 원을 설정했다.

-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삶이 가장 위험한 삶이다. 

-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다는 것, 그러고도 돈이 남는다는 것, 그것은 정말이지 새로운 세상이었다. 전처럼 아등바등 살 이유가 전혀 없었다. 돈도 돈이지만 시간을 내 맘대로 쓸 수 있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삶의 축복이었다.

- 니체는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인간의 정신을 낙타와 사자에 비유했다. 낙타가 의미하는 것은 의무와 복종이다. 자신의 선택이 아닌 세상이 정해준 기준대로 살아야 하는 존재를 의미한다. 사자는 자유 의지의 상징이다. 살고 싶은 대로 사는 존재다. 그는 다른 이가 주는 먹이를 먹지 않는다. 그 나름의 방식대로 사냥을 한다. 그가 주인이고 법칙이다.


Part 2. 부를 지배하는 승자의 조건 ; 경제적 자유를 거머쥐는 관점의 힘

 

- 마크 트웨인 ; 어떤 사람은 지위를 숭배하고, 또 다른 사람은 영웅을 숭배한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은 권력을 좇고, 또 어떤 사람들은 신을 숭배한다.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인 사실 하나는 한결같이 모두 돈을 숭배한다는 것이다.

- 자본주의를 살아가면서 '돈 버는 눈'이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돈 버는 눈이 없다는 것은 돈을 버는 방법을 공부하는 데 소홀히했다는 말이다.

- '기승전자본'인 냉혹한 자본주의 세상에서 최소한 게임의 규칙을 몰라 패배자가 되지는 말자.

- 누군가는 있는 시간 없는 시간 쪼개 돈을 공부하고 있다. 그의 돈 공부는 탐욕이 아니다. 자본이 지배하는 이 세상을 제대로 살아가기 위한 규칙을 익히는 것일 뿐이다. 낙오자가 되지 않기 위해 몸부림치는 것일 뿐이다.

 

돈 공부의 5단계

    1. '마음먹기'가 가장 먼저다 ; 부자 마인드 키우기

    2. 나를 알아야 한다. ; 가계부나 현금 흐름표를 직접 손으로 작성해보자.

    3. 부자 습관을 갖는 단계. 열심히 일해서 몸값 높이기 + 지출을 통제하며 저축하는 습관 가지기.

    4. 부자 네트워크에 연결하라. 돈을 원하는 사람들, 돈과 친한 사람들과 가까이할수록 부자가 될 확률이 높아진다.

    5. 돈을 불리는 공부를 하라. 사업체를 만들거나 부동산이나 주식처럼 자본이 스스로 몸집을 불려나가는 시스템의 필요성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 돈에 대한 위선적이고 이중적인 태도를 버려라. 돈을 원한다면 왜 당당하게 돈을 벌고 싶다고 말하지 못하고 낡아빠진 고상함 뒤로 숨는 것인가?

- 돈을 얕잡아보거나 비하하지 말라. 그럴수록 다가오는 건 가난뿐이다.

- 맹자 ;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 ; 일정한 생업이나 재산이 없으면 올바른 마음가짐을 유지할 수 없다.

- 관중 ; 창고가 가득차야 예절을 알고, 먹고 입는 것이 풍족해야 명예와 치욕을 알게 된다.

-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는가?'라든가 '꼭 돈이 많아야 행복한가?'라는 의문을 품으며 애써 돈의 가치를 폄하할 필요도 없다. 분명한 것은 돈이 많다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불행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 돈이 있으면 '할 수 있는 자유'와 '하지 않아도 될 자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 나는 부자가 되어 자유를 누리며 살고 싶다. 그 자유를 이용해 나는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내가 성장해서 얻은 재능과 내가 일군 부를 이용하여 이웃과 사회에 좋은 일을 하며 살 것이다. 이것이 나의 시나리오다.

- 존 웨슬리 ; 벌 수 있는 모든 것을 벌어라. 절약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절약하라. 그래서 모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모아라. 그리고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어라.

 

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기 위한 3단계

    1. 돈을 번다

    2. 돈을 모은다(근검절약, 저축이 가장 중요)

    3. 돈을 불린다

 

-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기 위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고소득자들이 예상 외로 많다.

- 스탠리 교수 <이웃집 백만장자> ; 근검절약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투자에 관심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부자다.

- 소비 욕망과 과시욕, 비교의식 등의 심리적 요인이 우리를 부자가 되지 못하게 만드는 주적이다.

- 쇼펜하우어 ; 우리들의 불행은 대부분 남을 의식하는 데서 온다

- 나보다 직급이 낮은 사람이 나보다 큰 차를 타는 것이 용납되지 않고, 나보다 못한 사람이 명품 핸드백을 들고 있는 것이 불편해 견딜 수가 없다.

- 지식과 경험을 사는 것에는 돈을 물 쓰듯 쓴다.

- 내가 살고 싶은 삶은 많이 갖고 있으나 함부로 쓰지 않는 삶이다.

- 30대 중반까지 종잣돈을 목숨 걸고 모아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 시기를 지나면 가정의 지출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돈을 모으고 싶어도 모으기 어렵다. 이때까지 얼마를 모았느냐에 따라 이후의 상황은 급격하게 달라진다.

- 우리 내면에는 거인(긍정, 시작, 변화, 모험)과 비평가(부정, 안주, 안전, 편안함)가 살고 있다. 세상 사람들 대다수가 자기 내면에 거인보다 휠씬 힘이 센 비평가를 두고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이나 부자가 그토록 적은 것이다.

- 2017년 짐 로저스가 서울 노량진 학원가(공무원시험)를 둘러본 후 ; 어느 나라에 가더라도 10대들의 꿈이 공무원인 곳은 없다. 인구는 줄어들고 가계빚은 늘어나는데 모두가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고 있으면 그 나라는 어떻게 되겠느냐. 활력을 잃고 몰락하는 사회의 전형을 보는 것 같다.

- 돈을 번다는 것, 부자가 된다는 것은 그 잘난 안정감과 편안함을 버리는 것이다. 기꺼이 걱정과 불안을 안고 살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다.

- 사람들은 나도 아직 만나보지 않은 미래의 나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한다. 나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큰 목소리로 나의 가능성을 폄하한다는 사실은, 인생의 큰 비극 중 하나다.

- 패자의 언어는 언제나 달콤하고 그럴듯하다. "너무 일과 성공에 집착하지 말고 적당히 휴식도 취하고 적당히 즐기면서 살아." 

- 같이 즐기면서 같이 죽자는 것이다. 같이 기난해지자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절대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 성경에서도 '마음을 이기는 자는 한 도시를 정복하는 자보다 강하다.'했다. 칸트는 '나는 해야 한다. 그러므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세상은 강한 확신을 가진 사람들의 것이다. 스스로 한계를 정하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이 세상의 주인이다.

- 우리는 많은 부분에서 타인에게 통제권을 넘겨준 채 살아가고 있다. 열심히 일만 하는 직장인은 밥벌이에 대한 통제력 자체가 없는 삶이라 위험하다.

- 은행 창구 직원이 권유하는 펀드는 당신에게 유리한 상품이 아니라 은행에 유리한 상품이다.

- 보험은 사업구조상 애초부터 고객이 밑지고 시작하는 게임이다.

- 나는 주식을 하지 않는다. 주식이 나빠서가 아니라 도무지 개인의 통제력을 발휘할 재간이 없어 보였기 때문이다.

- (남이 주는 정보에 의한 투자의 위험성) 모두가 통제력을 남에게 넘겨주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고, 그 이면에는 쉽게 빨리 돈을 벌고자 하는 사람들의 욕심과 조급함이 자리하고 있다.

- 공동투자는 대부분 실패로 끝난다. 돈 잃고 사람까지 잃는 경우가 다반사다. 공투를 왜 하는가? 돈이 부족하고 실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돈이 부족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돈이 모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열심히 일하며 돈을 모아야 한다. 실력이 부족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땀과 시간을 투입해 공부하고 경험을 쌓아야 한다.

- 레버리지를 지나치게 이용하면 투자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크게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무릇 투자란 그게 잘못 되어도 나와 가족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무엇 때문에 인생을 건단 말인가?

- 통제력은 외로움과도 관련이 깊다. 진짜 부자가 되려면 외로움을 견뎌야 한다. 외로움을 견디라는 것은 독해지라는 것이다.

- 1년에 100권이면 웬만한 투자 방법을 섭렵하는 것은 물론 좋은 마인드까지 장착할 수 있다.

- 무리와 어울리면 안심을 될지언정 탁월한 발전을 도모하기 어렵다. 어울리는 시간은 때로 퇴보의 시간이 되기도 한다.

 

청울림의 돈에 대한 원칙

    1. 남의 돈을 빌려서 투자하지 않는다.

    2. 공동투자를 하지 않는다.

    3. 내 돈을 남에게 맡기지 않는다. 직접 투자한다.

    4. 투자를 빌미로 타인의 돈을 모으지 않는다.

 

- 존 록펠러 ; 하루 종일 일만 하는 사람은 돈 벌 시간이 없다.

- 인간은 편협하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상황에 기준해서 모든 것을 판단하기도 한다.

- 편 가르기와 편협한 사고, 고정관념은 투자에도 그대로 이어진다. 아파트를 1채라도 가진 사람은 대개 상승론자가 된다.

- 상승과 하락을 조화롭게 보라. 투자는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는 것이 아니다. 상승기든 하락기든 가격이 오르는 지역이나 물건은 있으니 거기에 투자하면 그뿐이다.

- 투자를 잘 하려면 개인적인 취향이나 감정을 억누르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 투자 세계에서 편협한 사고방식과 단정 짓는 습관을 가진 사람은 돈을 벌기 어렵다. 고정관념에 빠져 있는 사람도 마찬가지다. 잘못된 생각 때문에 수많은 기회를 놓치고 만다.

- 오직 타인의 관점에서, 대중의 관점에서, 가장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눈으로 투자 대상을 바라보아야 한다.

- 투자를 하면 할수록 돈이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유연한 생각이 돈을 버는 최고의 무기라는 것을 알게 된다. 가진 돈이 없어도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방법을 찾아내 돈을 벌 수 있다.

- <탈무드>에 나오는 초자연적인 황금비율 78:22

    공기 중 질소와 산소의 비율 78:22

    얼음이 물에 잠기면 물 표면에 나온 부분 78, 잠기는 부분 22

    정사각형 내부에 원을 꽉 차게 그리면 연 면적이 78, 나머지가 22

    사람의 몸 속에 물이 78, 나머지 구성성분이 22.

    부자와 보통 사람의 비율이 대략 22:78 (22%의 부자가 전체 돈의 78%를 소유하고 있다)

    일을 할 때는 78%의 부를 가진 22%의 부자를 상대하라. 22%의 손해를 감수할 수 있어야 78%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자본가들이 소유한 생산수단은 크게 사업과 투자의 두 가지 형태를 취하고 있다. 큰돈을 버는 사람들은 대부분 사업가들이다.

- 직장인이나 소규모 자영업자와 같은 일반인이 시스템을 소유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투자를 해야 한다. 부동산이나 주식에 투자해서 고정적인 현금흐름, 또는 장기적인 시세 차익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대표적이다.

- 가급적이면 일찍 돈을 불리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임에 참여해야 한다.

- 누구나 처음에는 자신의 노동력을 팔아 경제활동을 하며 근로소득밖에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점차 '근로소득 + 자본소득' 구조를 만들어야 하며 자본소득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야 한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자본소득만으로도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해야 한다. 이것이 자본주의 경제에서 개인이 경제적 자유를 획득하는 기본 메뉴얼이다.

- 자본주의의 강물을 잘 헤쳐나가기 위해서 당신이 우선적으로 유지해야 할 시스템은 당신의 급여다. 급여야말로 최고의 시스템이다. 매달 고정적으로 받는 급여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를 알면 누구나 놀랄 것이다. 누가 뭐래도 시스템 중 으뜸인 급여가 멈추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당신 자신이 당신의 최고 자산이다. 당신에게 가장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가장 높은 이자를 지불하라.

- 몸값이 높다는 것은 일을 잘한다는 말과도 통한다. 직장인이 자신의 재능과 강점을 기반으로 하여 사업가로 포지션을 옮기는 것이야말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포지션 이동이다. 사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생산수단을 창조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 최상의 시나리오는 일을 하는 동안 투자를 잘해서 급여와 비슷한 수준, 또는 그 이상의 자본소득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 주변에 보면 직장에 다니면서도 적극적으로 생산수단을 만드는 이들이 많다. 상가 건물을 소유한 사람, 우량기업의 주식을 꾸준히 사 모으는 사람, 1년에 한 채씩 소형아파트를 사서 모으는 사람 등등.

- 생산수단, 즉 시스템이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수익을 가져댜주기 때문이다.

- 월급을 받는 근로소득이나 자영업에 의한 소득의 한계는 내 노동력과 대가를 일대이로 맞바꾸는 조건이기 때문에 효율성 측면에서 좋지 않다는 것이다.

- 결국 이자만으로 살아야 진짜 부자다.

- 세상은 공평하다. 지금 나의 모습은 지난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왔느냐의 결과다. 

- 고대 그리스인들은 누구에게나 주어진 물리적 시간 외에 어떤 운명적이고 의미 있는 시간이 존재한다 믿었고 이를 가리켜 '카이로스Kairos'라 칭했다.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을 수동적으로 흘려보내는 게 아니라 나의 의지와 노력으로 빛나게 만드는 시간, 그것이 카이로스다.

- 발레리나 강수진 ; 어쩌면 꿈꾸지 않고 지루한 하루하루를 반복한 게 지금의 나를 만든 것 같다. 어떤 분야든 정상에 오른 사람들은 지루한 인생을 가지고 있다.

- <데미안> ; 새는 힘겹게 투쟁하여 알에서 나온다. 알은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이라는 괴물과 마주하고 그것을 죽여 새로 태어나야 한다. 나의 변화를 가로막는 가장 무섭고 두려운 존재는 다름 아닌 나 자신이다.

- 프랑스 인류학자 방주네프 <통과의례>

    1. 분리 단계 ; 익숙한 과거와 결별. 끊어야 한다. 모두 끊어야 한다.

    2. 전이 단계 ; 끝없이 인내하고 노력하여 과거가 소멸된 자리에 새로운 자신을 채워넣는 투쟁의 시간.

    3. 통합 ; 새로운 경지에 이르러 새로운 자아가 탄생되는 순간.

- 정신이 죽으면 인간은 참으로 아무것도 아니다. 우리 인간의 삶이라는 것은 정신의 위대함을 깨달아가는 과정이다.

- 끝까지 해보지도 않고 쉽게 포기하는 삶을 이제는 멈춰야 한다. 그리고 갈망하라. 간절히 소망하라. 그리고 행하라. 세상에 사람으로 태어나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알고 그에 합당한 노력을 하는 자가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


Part 3. 이기는 투자, 불변의 법칙 ; 3년 만엔 월세 1,000만 원 만든 부동산 투자 원칙

 

- 시장의 큰 흐름을 알지 못한 채 눈앞에 있는 물건을 싸게 사는 데만 치중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다.

- KB부동산에서는 매매가격 지수를 제공하여 주택 가격 변화를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매매가격지수'란 2015년 12월을 기준으로 그때의 가격을 100으로 두고 시세 변동률을 추적한 것이다.

- 부동산은 첫째도 타이밍, 둘째도 타이밍이다. 아무리 입지나 개발 호재가 중요하다 해도 타이밍 앞에서는 한낮 사소한 요인일 뿐이다. 부동산 투자의 기본은 주택이고 주택 투자의 기본은 상승과 하락의 사이클에 있다.

- 나는 2009년부터 시작된 지방 아파트 대세 상승과 2013년 이후 시작된 수도권 아파트 대세 상승이라는 큰 파도를 탔다.

- 내가 알아낸 최고의 집값 변동 요인은 지역별 수요와 공급이다. 특히 공급이야말로 집값 변동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이 조그만 땅덩어리 안에서도 집값은 시기와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로 움직이고 있다.

- 매년 새 집의 수요가 발생한다. ; 결혼, 이혼, 분가 등의 이유로 가구 수가 증가. 오래된 주택의 멸실. 소득 상승으로 새 집에 대한 수요 증가.

- 새 집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일정한 반면, 공급은 일정하지 않다. 이것이 지역별, 시기별 집값 변동을 일으키는 핵심 요인이다.

- 주택산업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8년 현재 우리나라는 매년 40만 채의 주택을 새로 지어야 한다. 지역 인구의 0.7~1% 수준.

- 인구 1,000만 명인 서울은 해마다 약 8만 호(0.8%)의 새 집을 필요로 함. 인구 1,200만 명인 경기도는 연간 12만 호(1%)의 새 집을 필요로 함. 신규 주택의 70%는 아파트.

- 지역별로 매년 공급해야 하는 새 아파트의 숫자는 지역 인구의 0.56% 정도라고 보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 대구는 공급의 많고 적음이 아파트 가격에 그대로 반영되는 도시다. 부산도 마찬가지다.


부동산의 사계 ; 지역에 따라 10년에서 1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림.

 

    봄 ; 집값은 계속 하락하는데 전셋값은 오르는 국면.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기는 끝났다.'는 식의 폭락론이 득세. 정부는 부동산 부양책을 내놓음. 집을 안사고 전세로 머문다. 건설사는 주택 공급을 하지 않는다. 전세가가 오르면서 매매가에 근접한다.

    여름 ; 본격적인 상승이 시작됨. 실수요자가 주도하는 시장. 집이 부족해서 가격이 오르므로 실수요자가 몰려 있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 중저가 아파트가 주로 오른다. 아파트의 경우 분양에서 입주까지 최소 2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공급이 이뤄질 때까지 가격 상승이 계속된다.

    가을 ; 이 시기에 전세가는 상승을 멈춘다.(경우에 따라 살짝 하락, 전세 수요가 매매 수요로 많이 전환되었기 때문). 매매가는 뒤늦게 합류한 실수요자와 투자자까지 가세해 크게 상승한다. 대개의 경우 거품이 생겨나고 유동성 시장으로서 큰 집, 새 집, 비싼 집이 오른다. 정부는 부동산 규제책을 발표한다. 늦가을이 되면 여름에 공급을 개시한 물량이 입주를 시작하면서 긴 상승을 마무리한다.

    겨울 ;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시에 떨어진다. 집이 남아돌고 미분양이 쌓인다. 전세가는 하염없이 떨어지고 가을에 쌓인 집값 거품도 꺼진다.

- 투자자라면 봄이 오는 지역이 어디인지를 살펴야 할 것이고, 내 집 마련을 하고 싶은 실수요자라면 내가 사는 지역이 어느 계절을 지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 지역별 공급 물량 산출 하기 ; 네이버부동산, 부동산114, 닥터아파트 등 포털사이트에서 매월 전국 분양 아파트 정보를 제공함. 이 정보를 입주 시기별로 정리하면 곧 입주 물량 데이터가 됨. 그러면 향후 2~3년 정도의 공급 현황을 알 수 있음. (최근에는 부동산지인 사이트에서 쉽게 파악이 가능함.)

- 지역 인구에 비례해 산출한 새 아파트 수요량 대비, 어느 지역이 공급이 많고 어디가 공급이 부족한지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다. 즉, 봄이 시작되는 지역을 찾는 것이다. 그 뒤에 좋은 입지를 고르고 호재가 있는 곳을 고르는 식으로 접근을 하면 된다.

- 지방 광역시나 중소 도시에서도 (수요가 충분한 지역의) 입지가 좋은 (중소형)아파트의 경우 매매가와 전세가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상승한다. 그러므로 투자금이 적게 들 때 사서, 보유하는 동안 전세금 상승분을 수취하고 매매가가 크게 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전략은 언제나 유효하다.

- 통화량이 증가하는 한, 즉 물가가 오르는 한 전세가는 계속 오를 수밖에 없다.

- 한시라도 빨리 돈이 열리는 나무를 심어야 한다. 먼저 심을수록, 많이 심을수록, 보다 튼튼한 묘목을 심을수록 당신이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시기는 빨라질 것이다.


돈이 열리는 나무를 심는 다섯 가지 원칙

 

1. 무엇보다 나무를 심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 오랫동안 집값이 오르지 않았고 공급 부족이 누적되어 전세가율이 높은 시기가 가장 좋다. 즉, 계절적으로 봄이어야 한다.

2. 실투자금이 적게 들어야 한다. ; 한 채당 투자금이 가급적 3,000만 원 이하로 들어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부담 없이 오래 보유할 수 있다.

3. 입지가 좋은 곳에 투자해야 한다. ; 그래야 더 크게 오르고 전세가도 꾸준히 상승한다.

4. 이왕이면 호재가 있는 곳에 투자한다. ; 지하철 개통, 대규모 일자리.

5. 관리가 편한 부동산. ; 빌라보다는 아파트가 좋으며 관리에 부담이 되는 대형 아파트보다는 20평대 중소형 아파트가 제격이다.


- 공급량 분석을 통해 봄이 오는 지역을 찾았다면 그 뒤에는 투자할 하나의 물건을 찾아야 한다.

 

투자 목표와 타깃을 정확히 적기.

    1. 급매만 산다.(시세보다 최소한 1,000만 원 싸게)

    2. 실거주 여건이 좋아야 한다. 첫째 교통, 둘째 학교, 셋째 상권 좋은 곳.

    3.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물건, 매매가와 전세가 차이는 3,000만원 이하.

    4. 20평형대 아파트. 방 2개보다는 방 3개로.

    5. 전세 물건이 매우 부족한 지역과 단지일 것. 전세가 부족해야 쫓기지 않는다.

    6. 실투자금을 최대한 줄인다. 목표는 2,000만 원 이내.

 

인터넷으로 손품 팔기. 사이트 4개 동시에 띄워놓기.

    네이버지도(또는 다음지도), 네이버부동산(매물), 국토교통부 아파트실거래가, KB부동산(시세)

    1단계 ; 지도로 지역 전체 모습 파악하기

    2단계 ; 지역 내 집값 분포 확인하기. ; KB 부동산에서 '시세'를 클릭한 뒤 구를 선택하면 면적당 시세가 나옴. '높은가격순'으로 정렬시키면 보기 쉽다. 지역을 선택할 때에는 가급적 평균가 이상인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단계 ; 아파트 전수조사하기. 네이버부동산-매물 메뉴

        1) 해당 구와 동을 선택

        2) 입지가 괜찮아보이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만 선택.

    TIP. 전세가율 높은 아파트 쉽게 찾는 법 ; 조인스랜드 부동산 > 시세 > 테마별 시세검색 > 전세비율 높은 아파트

    4단계 ; 나만의 관심물건리스트 만들기 ; 목표에 부합하는 단지를 열 곳 정도 걸러내기.

        -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통해 최근 실거래가, 과거 실거래가, 거래량을 확인. 당연히 거래가 활발한 아파트가 좋다.

 

실제 투자 물건 현장 조사하기

    1단계 ; 실제 매물 찾기 ; 가장 좋아 보이는 단지를 한두 곳 골라 네이버 매물을 수시로 살펴본다. 급매를 찾는 것이다. 중간층의 가격이 1층 가격 정도로 나오면 급매라 할 수 있다. 평균 가격보다 10% 정도 싼 물건.

        - 부동산과 통화 ; 최근 매매가와 전세가의 흐름 / 매매와 전세 매물 수 파악 및 각각의 가격 / 교통, 학군, 편의성 등 / 내가 원하는 매매가와 전세가로 거래 가능한 지 확인

        -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당일 방문 추천. 마음에 드는 물건이 정확히 하나 있더라도 그보다 좋은 물건과 나쁜 물건, 최소한 세 개의 물건을 보겠다고 요청한 뒤 물건지로 향함.

    2단계 ; 매물 직접 점검하기 ; 최선을 다해서 집을 꼼꼼하게 봐야 한다. 내가 꼭 이 아파트 물건을 사겠다는 의지를 표현한다.

        - 채광과 조망 / 습기 차서 곰팡이 생긴 곳(베란다 창고, 수납장) / 집 안에 수납공간은 충분한가 / 물을 잘 내려오고 잘 내려가는가 / 보일러는 오래되지 않았는가(10년 수명) / 전열기는 잘 작동되는가 / 방문은 잘 열리고 닫히는가 / 마루 상태는 좋은가

    3단계 ; 매매가 조율하기 ; 조정하고 싶은 가격의 두 배를 조율해달라고 요청.

    4단계 ; 매입한 집을 임대 내놓기. 최고 가격으로 전세 놓기. 전세 매물이 부족하다면 가능.

 

- 약간의 투자금과 투자 기술만 익히면 1억 원으로 월 400만 원의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

- 지금 필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투자 기술이고, 투자 기술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긍정적인 마인드와 부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다. 몰라서 못 하거나 알려고 하지 않아서 못 하는 것이지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게 아니다.

- 적게라도 고정적인 수익이 들어오는 투자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 월세 수익이 1,000만 원을 넘어서면 완전 새로운 세계다. 투자 한 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물건, 규모 있는 물건, 고위험고수익 물건을 주로 접하게 되면서 투자가 한 차원 레벨업 된다. 일정 수준의 고정수익은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 부동산 투자는 단순히 싸게 사서 차익을 남기면 승리하고 그렇지 못하면 패배하는 게임이 아니다. 적게라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면 언제라도 승리하는 게임을 할 수 있다. 부동산 투자의 종착지는 결국 월세다.(상권이 좋은 곳의 1층 상가나 건물은 부동산 투자자의 최종 목적지)

- 일단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소형아파트든 빌라든 작게라도 월세 수익이 나는 물건에 관심을 가져라. 내가 사는 동네부터 시작하는 게 제일 좋다.

- 당장 상가에 투자하지 않는다 해도 주변 상가에도 관심을 갖기 바란다. 습관이 돈을 만든다. 부자들은 일없이 부동산에 들러 이것저것 묻는 것이 일과다.

- 우선 월 100만 원을 목표로 시작하라. 단단히 마음먹으면 1년에 임대수익 100만 원은 누구라도 만들 수 있다. 돈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돈버는 기회를 보는 눈(지식과 경험, 실행력)이다.

- 투자금이 부족한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또 하나의 방법은 경매다.(대출 규제가 적고, 싸게 살 수 있음.)

 

투자 초기 원칙

    1. 저평가된 여러 지역에

    2. 임대수익률이 잘 나오는 작고 가벼운 물건을 사되

    3. 레버리지(대출과 임대보증금)를 활용해 실투자금을 최소화하고

    4. 월세로 현금흐름을 창출하면서

    5. 시세 분출이 있을 때까지 보유한다.

 

- 실패하는 부동산 투자의 대부분은 여유 없이 빠듯하게 보유하다 쫓겨서 파는 데서 발생한다. 보유하는 동안 임대수익만으로 충분히 과실을 거두다가 5년 뒤든 10년 뒤든 시세가 분출할 때 팔아서 수익을 내면 된다.

- 전세를 끼고 주택을 사는 것은 무조건 매매가가 올라야만 수익이 나는 게임이므로 시간에 쫓겨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 투자 시점으로부터 2년 뒤 공급 물량만 제대로 살펴도 역전세 같은 힘든 상황은 맞이하지 않을 수 있다.

- 고수는 자기의 투자 물건을 '팔아도 그만, 안 팔아도 그만'인 상태로 만든다.

- 2~4년 정도의 투자에만 매몰되지 말고 진짜 큰 수익을 올릴 장기투자도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대도시 입지 좋은 곳은 기간을 길게 잡으면 반드시 크게 오른다.)

 

예비 투자자들의 흔한 장애물들

    - 그 많은 부동산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 공실이라도 생기면 수익률이 엉망이 되지 않을까?

    - 세입자가 월세를 밀리면 어떻게 하지? 난 그렇게 속 터지며 살고 싶지는 않아!

    - 집이 많으면 세금이 장난이 아닐 텐데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거 아냐?

    - 부동산 경기가 어려워지면 한 방에 훅 가는 거 아닐까?

 

- 임대 부동산에 공실이 생기는 이유 ; 안 좋은 부동산, 관리를 적극적으로 하지 않을 때

- 일단 나는 부동산을 사면 수리를 해서 상품 가치를 극대화한다. 투자 첫 1년 동안은 작정을 하고 집수리의 모든 과정을 직접 경험해봤다.(현관 도어록 설치, 페인트칠, 타일 작업, 도배, 전등과 스위치 교체, 시트지 작업, 기타 소소한 인테리어, 청소)

- 모든 공정의 적절한 가격과 효율적인 수리 방법을 깨우친 관계로, 수리하는 분들에게 수월하게 위임한다.

- 계약할 때 임차인과 눈도장을 찍으며 꼭 건네는 말

    "편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나름 노력해서 수리를 해놓았습니다. 앞으로 사시면서 불편한 점이 있으시면 바로 연락을 주십시오. 최대한 빨리 조치해드리겠습니다. 실수로 유리창을 깨뜨리셨다 해도 제가 갈아드리겠습니다. 대신 월세는 3일 이상 밀리시면 안 됩니다."

- 입주한 지 보름 내에 임차인은 우편물 하나를 받아보게 된다. 예쁜 비누 세트와 동봉된 편지

    "저희 집에 입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 집이다 생각하시고 편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불편하신 점이 생기시면 그 즉시 조치해드리겠습니다. 대신 너무 험하게만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사시는 동안 임대료는 올리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매달 월세를 3일 이상 밀리지 않고 꼬박꼬박 잘 입금해주시면 12개월째 한 달 치 임대료는 받지 않겠습니다."

- 상가의 경우는 입주 시 개업을 축하한다는 의미로 꽃집에서 가장 큰 화분을 보내드린다.

- 설과 추석 명절 때는 모든 임차인에게 선물을 보낸다.

- 평균 3개월 간격으로 다음과 같은 문자를 보낸다.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는데 하시는 일은 잘 되고 계신지요? 이 와중에도 월세를 잘 보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제가 사람 복이 많은가 봅니다.

    모쪼록 하시는 일 잘 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십시오."

- 경험한 바에 의하면 투덜거리기만 하는 사람들은 아무런 노력도, 정말이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는 탓하기만 한다.

- 임대 만기 두 달 전에 임차인에게 우편을 보내 재계약 여부를 묻고, 새로운 임차인을 구해야 한다면 항상 집을 재정비해서 임대를 놓는다.

- 임대 기간 동안 좋은 관계를 맺은 기존 임차인들이 집도 잘 보여준다.

- 작고 가벼운 투자 물건 하나부터 '무조건 일단' 해보라.

- '우유부단 씨'는 앞뒤 재지 말고 공부를 하다가 확신이 서는 시점이 오면 작은 투자부터 용기 있게 시작하라.

- 모를 때는 하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굳이 남에게 의견을 물어가면서까지 알지도 못하는 투자에 수천만 원, 수억 원의 돈을 투자해서야 되겠는가?

- 수익형 부동산 투자에서 수익률을 계산할 때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해야 한다. '투자금이 얼마고 월세가 얼마이니, 연 수익률이 몇 퍼센트쯤이다.'라는 식으로 대충대충 계산하면 안 된다. 대출이자, 중개수수료, 관리비, 보유세 등 반드시 발생하는 고정비용을 꼭 포함해야 한다. 여기에 더해서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수리비를 예비비 항목으로 추가해 계산한다.(월세의 5~10%정도가 적당)

- 이 지역이 왜 저평가된 지역인지 그 원리를 찾아야 하고, 그 원리를 찾기 위해서는 많은 자료와 통계를 찾아보고 서로 연결시키는 작업을 직접 해봐야 한다. 그 과정에서 지식과 실력은 무섭게 쌓인다.

- 만들어주는 대로 살지 말라. 남의 지혜로는 멀리 가지 못한다.

 

투자 직전에 하는 질문

    1. 이곳에 투자한 이유를 명확히 말할 수 있는가.

    2. 마땅히 해야 할 노력을 다 하였는가.

    3.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었는가.

    4.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모두 점검하였는가.

 

- 이기는 부동산 투자의 조건 ; 쌀 때 사는 것 + 싸게 사는 것

- 급매물

    - 집주인의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언제 어느 때고 나올 수 있다. 

    - 가장 쉬운 방법은 열심히 돌아다니는 것이다. 발품 앞에 장사 없다.

    - 해당 단지의 시세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 부동산 소장님들은 반드시 살 것 같은 사람에게만 연락을 한다.

    - 매물로 나온 집들 중에 좋은 집 하나, 저렴한 집 하나, 이렇게 둘 이상의 집을 꼼꼼히 둘러본 뒤에 가격 협상을 시도하라.

- 첫 1년간 철저히 소형아파트에만 집중했다. 빌라, 단독주택, 다가구는 주거용 부동산으로 아파트와 비슷한 속성이 있다. 

- 경매를 배우고, 공매, 매매.

- 특수물건 ; 어떤 부동산에 법적인 권리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거나 물리적인 하자가 있어 일반인들은 쉽게 해결하지 못하는 부동산. 선순위권리, 유치권, 지상권, 지분 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한다. 

- 무언가 하나를 잘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잘할 때까지 하는 것이다.

- 모름지기 부동산 투자를 할 때에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감안해서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 세계는 냉정하다. 개개인의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 스스로 준비하고 스스로 대처해야 한다.

- 어떻게든 되겠지 하다가 어떻게 해도 안 되는 경우를 만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는 절대 빠듯하게 해서는 안 된다.

- 누가 하수인가. 있는 것 없는 것 다 끌어 모아 한 방에 올인하는 사람이 하수다. 자기 유리한 대로만 계산하는 사람이 하수다. 계획이 잘못되는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세우지 않은 사람이야말로 진짜 하수다. 늘 플랜B를 생각하라. 투자에 모든 것을 걸지 말라. 투자에 모든 것을 거는 사람처럼 어리석은 사람이 또 없다. 지금 잘못되더라도 금방 일어설 수 있는 무엇을 남겨놓는 사람. 그런 사람이 고수다.

- 세상은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의 것이다. '난 못 해.'라고 말하는 사람은 '난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을 절대 이기지 못한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너무나 단순한 곳이다. 큰 목표를 세우고 앞만 보고 뛰어가는 사람들, 넘어지면 일어나서 뛰고 또다시 넘어지는 것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삶의 주인이 되는 곳이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그걸 믿어야 한다.

- 가장 큰돈을 벌 수 있는 시기는 언제나 '지금'이다. 그러니 쓸데없이 과거의 늪에 빠지지 말라.

- 내가 경매를 하며 가장 큰 수익을 얻은 시절은 수도권 부동산의 암흑기였던 2012년 전후였다.(수도권 역세권 빌라 시세 60~70% 가격에 경쟁 없이 구입). 요컨대 집값이 하락하면 진짜 돈을 버는 기회가 생긴다.

- 몰라서 못 하는 것이지 시장에 물건은 언제나 차고 넘친다.


Part 4. 당신은 왜 부자가 되고 싶은가 ; 돈의 노예가 아닌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하여

 

-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르면 임차인의 대항력은 계약, 전입, 주택 인도(점유), 이 세 가지 요건을 모두 다 갖춘 다음 날부터 발생한다.

- 낙찰 후 '불허가 신청' ; 경매 절차에 명백한 하자가 있을 때 경매 낙찰을 아예 없었던 것으로 하는 것.

- '사람보다 돈을 우선하지 않는다.' 투자에서 나의 가장 큰 철칙이다. 투자를 하다 보면 자칫 돈 욕심에 눈이 멀어 사람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때 돈에 영혼을 팔면 안 된다. 한 번 영혼을 팔면 두 번, 세 번 거듭하게 되고 그 길로 괴물이 되고 만다.

- 갑의 입장에 섰을 때(임대인>임차인, 투자자>부동산 소장, 낙찰자>전 소유자, 임차인) 더욱 행동에 조심을 해야 한다.

- 임대인은 집을 빌려주는 사람, 임차인은 집을 빌리는 사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누가 위고 누가 아래란 말인가? 누가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한단 말인가?

- 투자 세계는 돈이 오가는 곳이다. 이 건조한 돈의 세계에서 자신만의 투철한 원칙과 방향을 갖지 못하면 자칫 돈의 노예로 전락하기 쉽다. 돈이 없어 쩔쩔 매는 사람만이 돈의 노예가 아니다. 99%를 가졌는데 1%를 더 갖기 위해 사람들을 기만하고 자신의 양심을 파는 사람이야말로 진짜 돈의 노예가 아닐 수 없다.

- 영국의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 ; 돈은 최고의 하인이면서도 또한 최악의 주인이다.

- 돈이 우리에게 최악의 주인이 되지 못하게 해야 하려면 '얼마나' 많이 버는지보다 '어떻게' 벌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포악하고 탐욕스런 부자는 절대 되지 말자. 그보다는 적당히 가졌으되 돈 앞에 떳떳한 사람이 백배는 더 멋지고 훌륭하다.

-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는 게 아니라 책을 읽지 않으므로 평생 발전 없이 바쁘기만 한 것이다.

- 대부분 전업투자자들이 '이 세상에서 일 잘하는 법'과 '자기 자신을 관리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상태로 바깥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쉽게 성공하지 못한다. 직장에서도 일을 잘했고 남들에게 인정받았으며 땀과 노력의 진정한 의미를 알고 있는 이들은 바깥 세상에 나와서도 성공할 확률이 높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라

    1. 허리띠 졸라매라

    2. 일을 잘해야 한다. ; 땀의 가치를 안다는 것. 집중할 수 있다는 것. 체계적으로 한다. 전력을 다 한다.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3. 일을 잘하기 위해 모든 것을 끊어라. ; 처절하게 외로움을 느끼면서 하루하루 자신을 다 써버려야 한다.

    4. 돈을 좇지 말고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어라.

    5. 책을 많이 읽어라.

 

- 인생을 잘사는 최고의 방법이야말로 내 재능과 욕망이 녹아든 꿈과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위해 사는 것이다.

- 남자 나이 마흔이면 직장에서 언제 쫓겨나도 이유가 있는 법이다.

- 당장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든지 블로그를 만들든지 해라. 그곳에 네 시간을 기록하고 네 삶을 기록해라. 기록이 없으면 삶도 없고 역사도 없다. 너는 사라진 문명이 된다.

- 매일 만나는 사람만 만나니 삶이 바뀔 리가 없다.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세상에 좋은 강의와 좋은 모임이 널렸다. 좋은 멘토를 만나면 그의 생각과 그의 삶을 카피해라. 익숙한 것과 멀리하면 멀리할수록, 낯선 것과 많이 만나면 만날수록 네 삶은 빠르게 성장할 것이다.

- 지금부터라도 네게 맞는 하나를 정해 무섭게 파고 또 파라. 6개월이면 웬만한 단계를 넘을 것이고, 1년이면 누군가 너를 찾기 시작할 것이고, 2년이면 꽤 많은 사람들이 너를 찾을 것이다.

- 나는 9년째 새벽 5시에 일어난다. 해 뜨기 전에 일어나 어제를 성찰하고 오늘 하루를 계획하는 사람의 삶이 보통 사람의 시작과 얼마나 다른지.

- 사람들은 흔히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말한다. 하기 싫은 일은 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하며 사는 삶을 소망한다. 그것은 진짜 자유가 아니고 차원이 낮은 자유다. 내가 생각하는 진정한 자유, 궁극적인 자유는 내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어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꿈을 좇는 삶, 바로 그것이다.

-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삶의 모든 영역에서 내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나쁜 습관, 운동, 약속시간, 감정 조절)

- 나쁜 습관을 끊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좋은 습관으로 그것을 덮는 것이다. 좋은 습관은 결국 규율이다. 자기가 정한 규율을 자기가 지키며 사는 삶이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삶이다. 자기만의 엄격한 규율 없이는 큰 부자가 되기 어렵다.

- 이 세상 규율의 으뜸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이것만 되면 웬만한 자기관리는 다 된다. 규율의 대장이다.

- 일어나면 가장 먼저 일기를 쓴다. 그리고 플래너를 펼쳐 하루를 계획한다. 내가 즐겁게 계획하고 그것을 행하면서 나는 내 삶의 주인으로 산다. 아침 일찍 일어나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면 그 효과가 대단하다.

- 돈을 버는 것보다 자기 자신을 잘 경영하는 것이 먼저이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었다 하더라도 세상과 자신에 대한 수양이 덜 된 사람은 그 돈을 지켜내기 어렵다. 자기를 제대로 세우고 관리하고 경영하는 것이야말로 모든 성공의 기본이고 시작이라 믿는다.

- 매일 운동을 하면 깨끗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고 강한 의지를 갖게 된다. 그것을 에너지원으로 당신의 길을 가면 된다.

- 이번 일이 끝나면 1년간 헬스를 다니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오늘부터 매일 팔굽혀펴기를 열 개씩 하라.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 앞에서 다른 사람 험담하지 마라. 자녀를 바꾸겠다며 목소리 높여 지적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믿어줘라.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스마트폰 대신 책을 꺼내 들어라.

- 내가 임대하는 집에 계속 거주하는 분들께는 여전히 월세를 올리지 않는다.

 

경주 최 부잣집 6훈

    1.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마라

    2. 재산은 만석 이상 지니지 마라

    3.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4. 흉년기에는 땅을 사지 마라

    5.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6. 사방 백 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 소크라테스 ; 부유한 사람이 그 부를 자랑하고 있다 하더라도, 그가 그 부를 어떻게 쓰는가를 알기 전에는 그를 칭찬해서는 안 된다. 

- 결국 성공하는 것보다 잘 사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나 성공하느냐보다 어떻게 살 것인가가 백배 천배는 중요하다. 그 사람이 가진 재물과 사회적 지위보다는 인격과 성품과 태도가 진짜 성공의 척도이다.

- 멀리 볼 필요도 없다. 배우자와 자녀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면 될 것이다. 늘 나를 다듬고 주변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다정하며 하늘 아래 떳떳한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이것이 부자의 처음과 끝임을 잊지 말자.


에필로그 ;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당신에게, 그리고 나에게

 

- 나는 돈의 무게를 부정하지 않는다. 돈은 정말 중요하다. 밥을 해결하지 못한 상태에서 존재와 가치를 찾으면 많은 비극이 발생한다.

- 전력을 다해 밥을 해결하고 그 기반 위에서 존재와 가치를 찾아라. 내 경험상 밥을 먼저 해결하니 존재와 가치는 저절로 따라오더라. 그것도 매우 빠른 속도로.

- 인생의 전반부가 먹고살고 가족을 건사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분투한 시기였다면 후반부에는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나는 이것이 자본주의를 살아가는 가장 건강한 방정식임을 믿는다. 그러니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일 잘하는 법을 배우고 열심히 돈을 벌고 모아라.

- 랄프 왈도 에머슨 ;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은 곳으로 만들어놓고 떠나는 것이 성공이다. 당신이 한 때 이곳에 존재했다는 이유만으로 단 한 사람의 생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정 성공한 인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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