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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구본형 / 김영사

by 니밀탱이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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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구본형 / 김영사

 

한국형 자기계발서의 시조새 같은 책. 

구본형 선생님을 그리며 다시 한번 정리해봄. 

친구 아버지라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장에 갔었는데, 

진즉에 인사드리지 못하고 가르침을 직접 받지 못한 것이 내내 아쉽고 후회가 된다. 

 

그냥 강추!!!


서문_스스로를 고용하라

 

- 직장인은 죽었다. 전통적인 의미의 직장인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남아 있는 것은 과거의 껍데기이며 유령이며 아직 사라지지 못한 잔영이다.

- 밖의 시장이 나쁘면 기업이 직원을 해고시키고, 밖의 시장이 좋으면 기량이 있는 직원이 기업을 떠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한다. 우리는 훨씬 유동적인 노동의 세계 속에 살게 된 것이다.

- 쓰라린 경험 속에서 자신을 일으켜 세운 사람도 있긴 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근본적인 자기 혁명에 성공하지 못한 채 3년을 보냈다. 혁명은 유예되었던 것이다.

- 위기감에서 비롯한 약간의 노력이 운과 함께 만들어 낸 뜻밖의 성과만큼 우리를 왜곡시키는 것은 없다.

- <미래의 부> 혁명은 미래의 냄새를 맡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 이제 우리는 '연결된 경제'를 특징으로 하는 지식 사회로 들어섰다. 이 사회에서는 유감스럽게, 인간은 인간 자체로서의 존엄성을 가지게 되지는 못할 전망이다. 다만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한 사람만이 사회적 인정과 경제적 부를 가지게 될 것이다.

- 스타가 아닌 전문가 집단을 잘 엮어 미래의 부를 담보로 주식이나 채권을 발행하는 것은 앞으로 아주 흔한 예가 될 전망이다.

- 우리는 매우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 개인의 재능과 지식이 가장 강력한 생산 요소로 작용하는 사회, 보이지 않는 자원이 지배하는 무형의 경제 체제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더욱 그럴 것이다.

- 시장은 사람들의 재능과 능력에 상응하는 보상을 해 줄 수 있는 방법들을 끊임없이 찾아 개발하고 있다. 이제 노동 시장의 주도권은 인력을 구하는 기업에게 있지 않다. 오히려 직업을 구하려는 '나'에게 있다.

- 직장인들은 새로운 지식과 비방을 습득하고 스스로의 재능과 기량을 계발해야만 한다.

- 자신에 대한 투자는 미래 인생의 깊이를 결정한다.

- (일자리) 선택의 기준은, 그 일자리에서 내가 얼마나 기량을 쌓을 수 있으며 재능을 계발할 수 있는가이다.

- 오늘을 넘기고 오늘을 사는 것만이 중요해질 때 우리는 미래를 계획할 수 없다. 우리가 진심으로 바란 그 곳, 몸도 마음도 정신도 참으로 가있고 싶어하던 그 곳에 다다를 수 없다면, 우리는 자신의 인생에 대해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이다.

- 실질적인 자영업을 하든, 그렇지 않고 특정 기업을 위해 일을 하고 있든, 1년을 단위로 재계약한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 진정한 실업은, 지금 봉급을 받을 수 있는 일자리를 가지지 못한 것이 아니라, 미래의 부를 가져다 줄 자신의 재능을 자본화하지 못하는 것이다.

- 죽음은 우리의 내부에서 강력한 힘으로 바뀐다. 불안의 원인이 된 죽음을 죽임으로써 불안을 소멸시킬 수 있다. 죽음은 새로운 삶을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자리이다.

- 나 없이는 살 수 없다. 그러나 변화를 방해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자기 마음 속에서 과거의 관계를 죽이지 않고는 새로운 관계를 시작할 수 없다.

- 화이트 헤드 ; 어떤 사회의 문명이 진보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가 거의 난파할 지경에 이르러야만 한다.

- 자기가 아닌 모든 것을 버림으로써 자기로 새로 태어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의 핵심이다.

- 산업화 사회의 부품과 나사라는 생각이 골수까지 박혀 있는 조직 인간을 우리 마음의 내부에서 죽임으로써, 삶과 일에 대한 열정을 회복할 수 있다.

- 실업의 불안과 절망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직장인의 특성인 '고용당한다'는 개념을 죽임으로써 스스로를 고용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 자신 안에 있는 그 '거시기' 속에는 미래가 참으로 강렬한 힘으로 갈무리되어 있다. 이 재능을 기초로 당신만의 1인 기업을 만들어 보라. 당신 인생의 후반부는 새롭게 써질 것이다.

- 이 책은 '변화의 기술(The Art of Changing)'을 다루게 될 것이다.

- 버트란드 러셀 ; 마음은 가장 놀라운 방식으로 주어진 재료들을 서로 결합시키는 참으로 별난 기계

- 플라톤 ; 모든 배움은 정서적 기반을 가지고 있다.

- 책을 덮은 그날부터 '3년 간의 자기 혁명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천하라.


출사_ 그대의 꿈은 아직 살아 있는가?

- 모든 것이 끝났다고 여겨지는 순간이 있게 마련이다. 그 때가 곧 시작이다. - 루이 라무르-

 

 

1. 나는 지금 뜨거운가?

 

- 직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두 가지 중요한 기준 ; 얼마나 그 일을 좋아하느냐, 얼마나 벌 수 있느냐

- 어떤 종류의 직업이든지 그 일을 아주 잘하게 되면 돈과 명예가 따라온다. 학벌이 없어도 명인과 장인이 된 사람들은 많다. 그들 역시 한때 아주 가난했을 것이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 세월이 그들을 만들어 준 것이다.

- 자신을 한 번쯤 일으켜 세워, 바람직한 인생으로 가기 위한 분기점을 만들어 내어야 한다. 스스로를 위하여 그리고 아이들을 위하여 그렇게 해야 한다. 자신의 인생에 주제를 갖지 못하면 실패한 사람이다.

- 세상이 시들해 보이는 이유는, 세상이 시들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잃었기 때문이다. 세상은 늘 거기에 그렇게 눈부시게 서 있다.

- 돈은 자유와 권력이라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자유와 권력, 이것이 모든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는 숨은 이유이다.

- 조지 소로스 ; 다수의 의견에 맞선다는 것은 겸손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그는 자신이 자만에 빠지지 않도록 늘 경계하고 조심했으며, 불확실성 속에 존재하는 흐름을 예측하려고 애썼다. 

- 돈을 벌 수 없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돈의 뒤를 쫓아다니는 것이다. 돈을 벌수 있는 단 한 가지 확실한 방법은 돈이 흘러오는 그 길목을 지키고 서 있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아무도 그 길목이 '언제 어디'인지를 정확히 모른다는 점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때 그 곳'에 대한 확실한 심증을 가지고 있다. 

- 단언하건대, 보물은 '자기에 대한 열정'과 '운'이 만나는 지점에 묻혀 있다.

- 빈곤과 풍요로움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열정이다. 자신과 삶과 일에 대한 열정, 그리고 다른 사람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부유한 사람들이다.

- 나이키 창립자 필 나이트 ; 남보다 우월하기 위해서는 모범적이어서는 안 된다.

- 승리자들은 약간은 미쳐 있다. 미쳐 있다는 것, 뜨겁다는 것, 그것이 모든 승리자들의 공통점이다.

- 삐딱하다는 것은 무절제하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외부 세계의 질서보다 자기 세계의 질서에 더 충실하다는 뜻이다.

- 필 나이트를 잘 이해하는 길은 10만 원쯤 내고 나이키 신발을 사서 신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신의 영역에 의미와 철학을 집어넣음으로써 세계 최고의 직업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것이 무엇이어도 좋다.

- 바디샵 창업자 아니타 로딕 ; 직원들이 흥분과 열정으로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것이 경영이다. 

- 바디샵 창업자 아니타 로딕 ; 회사를 만들어 처음 시작했을 때,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내가 경영대학원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 경영자들은 '기업이 하는 일은 사업'이라고 규정하지만 아니타는 기업의 일은 조직을 활력으로 가득 차게 하고 숨가쁘게 흥분시키는 것이며, 근로자를 보호하는 것이며, 사회의 선을 구현하는 힘의 주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주의 이익은 그 다음에 생각할 문제이다.

- 아니타는 만지고 느끼고 맛 보고 냄새 맡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하루가 마지막이라는 느낌, 아침마다 또 하루를 선물받았다는 느낌으로 살아가는 이 조그만 여자에게는 삶이 곧 열정이다.

- 트렌드, 마케팅의 거장 페이스 팝콘 ; 우리는 자기 내면의 이름을 찾아야 한다.

- 다양하고 한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과 인생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간단한 수식어로 정리한 것이 바로 트렌드이다.

-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세상을 바꾸어 보라. 진부한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그 의미로부터 미래를 읽으라. 그 미래의 어딘가에 먼저 가 있으라. 바로 이 때 당신은 성공을 클릭한 것이다.

- 사업가 리차드 브랜슨 ;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것이 바로 인생이다.

- 그의 회사에는 책상도 없고 비서도 없다. 늘 사무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직원들을 만나고 중요한 것은 적어 둔다. 그에 의하면, 집무실에 가만히 앉아 있는 사장은 죽은 사람이다.

- 그는 양이 아니라 질을 중요시한다. 그는 덩치가 커지는 것을 경계한다. 커지면 관료적으로 변하게 마련이다.

- 조직은 결국 인간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좋은 조직에는 반드시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열정이다.

- 열정은 힘이다. 누가 무엇을 하고 있건 그 일을 더 잘할 수 있다는 감정이 늘 존재하는 조직이 있다. 그 속에 들어서면 우리는 곧 감염된다. 테크닉은 중요하지 않다. 배우면 된다. 가르치는 것도 쉽다. 그러나 싸움은 90% 이상이 태도에 따라 달라진다.

- 일이 그대의 즐거움이 되려면, 그 일에 빠져야 한다. 열정은 열정 그 자체로 보답한다. 그대가 무엇을 해도 좋다. 그러나 열정이 없이는 그 일을 아주 잘할 수 없다.


2. 골수 속에 있는 자신의 것만 남기고 다 버려라

 

- 평범한 사람과 비범한 사람이 따로 있지 않다. 그들은 같은 사람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인생에 대한 태도뿐이다.

- 자기가 모든 근본적 변화의 시작이다. 돈에 투자하면 딸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다. 그러나 자신에게 투자하면 절대로 잃는 법이 없다.

- 우리는 다르다. 오직 다를 뿐이다. 우열이 있지 않다.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곧 우리 마음 속에 들어와 버티고 있는 '다른 누군가'를 내보내고 나를 받아들이는 첫 걸음이다.

 

토마스 스탠리 <백만장자가 되는 법>

1. 대체로 학교 성적이 별로 신통치 않다. 

    -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만의 독특한 경제적 전략을 고안해 낸다.

2. 금전적인 위험을 감수할 용기를 가지고 있다. 

    - 직업 선택 혹은 삶의 목표를 정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 그들은 자영업자이거나 전문직 종사자들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이 경영하는 기업에 매이지 않는다.

    - 용기는 자신에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믿는 자신감에서부터 온다. 자신감은, 성공에 이르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조직적으로 준비하는 철저함에 의해 만들어진다.

    - 살아가면서 만들어 가는 것이 용기이다. 진정한 용기를 내고 키워 가는 사람들 중에 사십이나 오십쯤 된 분들이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3. 그들은 자신의 직업과 일을 사랑한다.

    - 열정은 하고 있는 일의 미래를 창조하도록 해 준다.

    - 그들은 바로 자신들이 일해 온 직업 속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새로운 변종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다.

4. 자기 관리에 철저하다. 그들은 자신의 인생에 대한 지도를 스스로 만들어 간다.

    - 기본적으로 진실하며 성실하다.

    - 가족과 친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낸다. 진실됨은 가정에서부터 온다고 생각한다.

    - 돈을 버는 일과 삶을 즐기는 것 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 미국의 백만장자 다섯 사람 중 네 사람에게 있어 경제적 성공이란,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선택한 결과'이며, 세 사람 중 두 사람은 선택한 일을 잘해 내면 경제적 부가 따를 것 임을 믿고 있었다.

- 평생 그 일만 하며 살았을 때, 그리하여 그 일을 아주 잘하게 되었을 때, 자신의 인생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고 믿을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지금 당신이 원하는 일이다.

- 인간은 대체로 구애할 때 자신의 강점보다는 자신의 약한 면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 사람은 잘 변하지 않는다. 사람은 태어난 성격 그대로 바로 그 사람인 경우가 태반이다.

- 그러므로 오직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에 몰두하라. 남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그것이 아무리 좋아보여도 당신의 것이 아니다. 당신의 피와 골수에 흐르는 그것만이 그대의 것이다.

- 자기 계발이란, 사회나 조직이 지금 필요하다고 여기는 미덕을 모든 사람에게 획일적으로 강요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각자에게는 그에게 맞는 직업과 일이 있게 마련이다. 자기 계발은 자기가 이미 가지고 있는 강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계발하기 위해 돈과 열정, 시간과 영혼을 투자하는 것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기도문

"전능하사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 저를 인도해 주십시오. 제가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낼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십시오. 이 지혜가 저에게 명하는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저의 결심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주십시오. 저를 향한 당신의 끝없는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기도를 허락해 주십시오."

 

- 매일 하나의 기원을 가지고 하루를 시작한다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 어떤 일을 하든 자신에 대한 사랑을 잊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이 우리를 잊을 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은 스스로를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무능력하다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자신에게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된다. 스스로를 보호하고 격려해 줄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 우리의 삶의 책임지고 있는 것은 세상이 아니다. 세상을 비난하는 것은 위로가 될지 모르지만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한다. 오히려 우리가 세상에 책임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3. 어떻게 일가(一家)를 이룰 것인가?

 

- 월트 휘트만 : 나도, 어느 누구도 당신의 길을 대신 가 줄 수 없다. 그 길은 스스로 가야 할 길이기에.

- 우리는 작은 일로 마음을 쓰고 사소한 일 때문에 울고 웃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다. 이런 우리가 변화할 수 있을까?

- 다른 사람들은 이제 살 만해졌다고 말하지만, 가슴속으로 밀려드는 공허함을 어쩌지 못하는 때도 있다.

- 인류의 역사는 평범한 사람들의 역사이다. 평범과 비범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어떤 변화'이다. 역사가 인류 변천의 기록이듯, 개인의 역사 역시 변화의 기록이다.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날' 모두 평범에서부터 비범으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평범과 비범 사이에 존재하는 변곡점이 바로 우리가 찾고 싶어하는 포인트이다.

-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달리 사고의 능력과 미래 지향적 기획 능력을 가지고 있다.

- 인간에게 있어 긍정적인 변화는 미래를 만들어 내는 것을 의미한다.

- 꿈꾸는 사람은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세상에서 불편을 하소연할 뿐이다. 그래서 법칙을 만들어 내는 사람은 지배자이고, 그 법칙을 따라야 하는 사람들은 피지배자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힘의 의미이다.

- 과학자 스티븐 호킹 : '나는 변화를 원하는가?' 이런 질문은 무가치한 것이다. 단지 '변해서 무엇이 되고 싶은가, 그리고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만이 진정한 질문이다.

- 변화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더 많은 수입, 더 많은 성장 기회, 더 좋아하는 일의 발견, 그 일을 아주 잘하게 되는 것, 열정, 적극성, 자기 실현, 자기 만족, 사회적 인정 등이다.

- 변화를 통해 우리가 얻으려고 하는 것은 '미래이며 희망'이다. 이것이 우리가 변화를 갈망하는 이유이다.

- 두려움과 희망 사이에 존재하는 것은 갈등이다. 우리는 갈등을 피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갈등이 해소되기를 원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갈등 자체를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도 갈등을 피할 수 없다.

- 갈등은 우리의 일상이며, 그러므로 힘껏 껴안아야 할 핵심이다.

- 우리는 선택해야만 한다. 미래와 희망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현재의 기득권을 선택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할 때가 있다.

- GE 잭 웰치 회장 : 나는 효율이라는 단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는 창조이다. 그리고 창조는 모든 사람이 다 중요하다는 믿을에서부터 비롯된다.

- 변화의 세 단계    

    1. 변형(變形, transformation) : 형태만 바뀌는 것

    2. 변성(變性, transmutation) : 성질이 바뀌는 것

    3. 변역(變易, transubstantiation) : 본질이 바뀌는 것

- 보다 사회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사람들을 바꾸어 가는 일반적인 자기 계발 과정은, 인간의 변성을 촉진하고자 하는 접근법이다. 여기에는 한계가 있다. 인간은 날 때부터 서로 다르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 사람은 날 때부터 다양하고 서로 다르다. 획일적인 계발에 의해 다양성을 누르는 것은 최선이 아니다.

- 변역은 '자기를 찾은 것'이다. 나는 원래의 자기가 되는 것을 변역이라고 믿고 있다. 말하자면 자기에게 주어진 재능을 발견하고, 그것을 계발하며, 그 재능이 잘 적용될 수 있는,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찾아 그 일에 몰입하는 경지에 이른 사람들은 변역의 인물이라고 불릴 수 있다.

- 존F. 케네디 :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확실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는 사실이다.

- 우리는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상황을 두려워한다. 불확실성이 두려운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다.

- 변화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긍정적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이다.

    1. 변화와 관련하여 가능한 많은 정보를 모으고 해석함으로써 불확실성을 줄이는 것이다.

    2. 그대로 남아 있는 불확실성을 불가피한 일상의 요소로 즐겁게 수용하는 마음의 전환이다.

- 정보를 모으고 해석한다는 것은 '배운다'는 뜻이다.

- 설득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솔직한 정보의 제공이다.

- 예를 들어,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이 무엇을 요구하고 있는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능력과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면 변화를 위한 청사진이 좀더 확실히 보인다. 청사진을 가지고 있으면, 언제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알 수 있다.

- 조직이건 개인이건 '학습'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변화가 수반하는 불확실성을 자신의 '통제'하에 있는 '확실성'으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도와 주기 때문이다. 알면 알수록 두려움은 줄어들게 된다. 통제의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이다.

- 그래서 불확실성을 두려움의 원천이 아닌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는 심리적 전환이 중요한 것이다.

- 평범한 사람들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3년 정도의 자기 계발 여정이 필요하다. 왜 3년일까? 참고 견딜 수 있는 가장 긴 시간이며, 성과를 낼 수 있는 가장 짧은 시간이기 때문이다. 3년은 1,000일을 조금 넘는다. 1,000일 동안의 담금질을 통해 꽤 괜찮은 자기를 새로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 체계적인 계발을 위해 좋은 수련 일정이 필요하다. ; 자기 혁명의 지도(Self-Revolution Steering Map)

- 우리는 자신의 내면을 따라가는 여행에서 수많은 잠재력과 알려지지 않은 재능과 가능성을 만나게 될 것이다. 수많은 희망과 미래로 통하는 섬광을 보게 될 것이다. 아무 것도 없던 빈곤에서 풍요의 싹을 발견하게 될 것이고, 평범함 속에 갈무리된 자신만의 힘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자기 혁명의 지도(Self-Revolution Steering Map)의 구성 요소

    1. 현재의 위치가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 

    - 자신의 유전적 재능이 묻혀 있는 지점을 탐색, 과거의 희망과 '현재의 직업에 대한 선호도'에 대한 정보 + 자신의 직업에 대한 '객관적 소견서'

    -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은 "내 골수에 박혀 있는 가장 나다운 일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이 소견서의 핵심이다.

    - "나는 이 일에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재능을 활용하고 열정으로 헌신하고 있는가?"

    - 이 소견서가 필요한 이유는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서이다. 변화의 과정에서 가장 처음 만나게 되며, 가장 중요한 단계 중의 하나가 스스로에게 '이곳에 있으면 안 되는 이유'를 설득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이곳을 떠나야 하는 절박함'을 스스로에게 설득할 수 없다면 자기 혁명은 불가능하다.

    2. 3년 간의 여정의 끝에 있는 최종 도착지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한다. 목적지는 자신이 진심으로 바라는 곳이어야 한다.

    - 우리의 화두는 '하고 싶은 일에 빠져 살면서 많은 보상을 받는 직업', 즉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계발하여 직업과 연결시킴으로써 세상에 자신을 우뚝 세우고, 이를 통해 스스로의 재능에 대한 시장 가격을 높이는 것이다.

    - 제2단계에서 만들어 놓은 '꿈의 명함'이 바로 3년 여정의 끝에 도착하고 싶은 바로 그 도착지다.

    3.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움직여 가는 여정 전체를 주도할 기본 가치관을 설정하여야 한다.

    - 깊은 가치관이 없으면 일관성을 유지할 수 없으며, 공동체에 기여할 수 없다. 

    - 당신도 이제 고용된 직장인 아니라,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생산물'로 하는 1인 기업의 경영자가 되고자 한다. 인생을 살면서 타협할 수 없는 것, 어떤 희생을 무릅쓰고라도 지켜야하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 HP 전사장 루 플랫은 기업을 태양계에 비유.

    늘 변하지 않는 중심의 자리에 있는 태양 =  왜(why) 존속하는가에 대한 질문 = 가치관

    그 바로 바깥에 도는 수성 = 무엇(what)에 대한 질문 = 몇 년 정도의 단위로 설정되는 기업의 비전이 다루어야 할 대목

    더 바깥 궤도를 도는 많은 행성 = 어떻게(how) = 수시로 변해야 하고 개선해야 하고 혁신해야 하는 대상

- 아이러니컬하게도 변하는 것을 다루기 위해 변하지 않는 핵심을 껴안고 있어야 한다. 이것이 변화 경영의 요체이다.

    4. 출발점에서 최종 도착점까지 사이에 몇 개의 경유지를 설정하고, 그곳에 도착하는 일정을 명기해 두는 것이다. 중간 경유지는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짜두는 것이 좋다.

    - 이정표는 변화를 실천해 가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현실이다.

    5. 정해진 일정에 각 경유지에 성공적으로 도착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해야 한다.

    - 6개월에 한 번씩 승리하라. 적어도 1년에 한 번씩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 비전을 향해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확실한 말뚝들을 6개월 내지 1년 단위로 박아두면 변화를 중단할 수 없다. 

예시)

1) 이 분야에 관련된 좋은책 10권을 정독하고, 자신의 언어로 정리한다.

2) 이 분야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 10명을 선택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이들로부터 배운다. 쌍방향 의사 교환을 통해 책이 가지고 있는 '독학의 허점'을 보완한다.

- 이 두 가지 실천 목표를 정하여 실행했다면, 제1차년도 목표는 완료된 것으로 자체 평가할 수 있다.


입문_새로운 세계와의 만남

 

조셉 캠벨 ; 소심한 영혼은 문을 열고 외부 세계로 나오는 재생을 경험하지 못한다.

리아너 마리아 릴케 ; 그대가 누구이든, 어느 날 저녁 

                                    집 밖으로, 그 익숙한 곳을 떠나, 한 걸음만 나서면,

                                    바로 옆에 광대무변한 공간

테네시 윌리엄스 ; 갈 데가 없어도 떠나지 않으면 안 될 때가 있다.


4. 떠나자,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서

 

- 길을 떠날 때는 무릇 사무치는 바가 있어야 한다.

-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일상적인 현상이다. 우리는 불확실한 것에 대항하는 법을 잘 모른다.

- 문화평론가 박명욱 ; 

    "무릇 사람이 날(出) 때는 마음에 사무치는 바가 있어야 한다. 맹랑하게 길 떠나는 사람이 많은 줄은 알지만, 사무치지 않으면 그 떠남이 한낱 유람에 지나지 않을 뿐더러, 남아 있는 사람들이 죄 없이 모욕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 우리는 잘 떠나야 한다. 절실할 때 매운 마음으로 떠나야 한다.

- 조셉 캠벨 ; 자기의 발견이란 소망스럽고도 무서운 모험

- 통과 의례는 지금까지 익숙했던 삶의 패턴이나 마음가짐으로부터 가혹하게 단절됨을 의미한다.

- 과거를 죽이지 않고 우리는 다시 태어날 수 없다. 그러므로 변화는 완료되고 완수되는 것이 아니다. 변화는 흘러가는 것이다.

- 전문의는 자격증을 취득하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전문의의 시작을 의미한다. 좋은 전문의는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일생을 만들어 간다. 자격증으로 끝난 전문의들은 그 순간 성장을 멈춘 사람들이다. 그들은 좋은 의사가 아니다. 그들은 단지 자격증에 불과하다. 

- 훌륭한 전문의가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개인적 부의 축적에도 실패한다. 가장 전문적인 분야에서 과거에 대한 공인, 즉 자격증의 수준에 머묾으로써 자신의 계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전문성을 늘 배우고 연구해야 한다.

- 배움은 새로워지는 것이다. 지금보다 더 새로움이 필요한 시기가 어디 있는가? 배움은 여정이다. 끝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무한한 불완전함이 곧 즐거움이요, 쓸 곳이 없어도 배움 자체가 즐거움이다. 배워서 쓸 곳이 있다면 그 또한 즐거운 일이 아니겠는가.

- 의식의 주요 기능은, 과거에 묶여 있는 인간의 정신을 과거로부터 분리시켜 그 정신을 향상시키는데 필요한 상징을 공급하는 것이다.

- 토인비 ; 단절(detachment), 변용(transfiguration)이라고 부름.

- 황무지의 절망에서 내부의 영원히 평화로운 영역으로 물러서는 것.

- 유아기의 도깨비와 어린 시절의 마법이 모두 여기에 들어 있다. 이것은 삶의 잠재력이며 이 황금의 씨앗은 마르는 법이 없다. 이 힘의 일부만이라도 나날의 현실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우리는 정신적으로 놀라운 성장을 할 것이며, 생기 넘치는 재생의 순간을 체험할 수 있다.

- 강력한 자기 암시가 필요.

    "나는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나는 이 지점에서 과거와 작별한다. 과거와 이어지는 문을 닫고, 지금 막 미래로 가는 문을 열었다."

- 하나의 상징적 의식을 통하여 자신과의 새로운 만남을 선언하는 '나의 날'을 가질 필요가 있다. 이 날은 자신의 속에서 가장 자기다운 강점을 발견하고 계발하여, 나머지 인생을 자기답게 살겠다는 약속의 날이다.

- 구본형. <떠남과 만남> 서문 중.

    나는 여행을 통해 20년 간 나를 지배해 온 관습을 버리려고 했다.

    출근하기 위해 아침에 하는 면도

    평일 대낮의 자유를 비정상성으로 인식하는 사회에 대한 공포.

    지위가 높은 사람에게서 느끼는 심리적 압박.

    월급에 대한 안심.

    그리고 인생에 대한 유한 책임.

- 내가 (휴가다운 휴가를 통해) 버리려고 했던 것은 '어떤 속박'이었다. 그리고 버림으로써 내가 얻으려고 했던 것은 좀더 많은 자유였다.

- 세상에 나가 출세를 하는 것은 광명의 길이 아니다. 자유를 구속하는 족쇄와 사슬일 뿐이다. 마음을 바꾸는 것은 몸을 자유롭게 할 뿐 아니라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 공자는 적극성의 상징이다. 그의 본질은, 뜻을 세워 공부하고 배운 바를 실천함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노자와 장자는 마음의 평화이다. 물러나 곧 자연이 된다. 우리는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하다.

- 공자와 노자와 장자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아니고 우리의 삶을 서로 보완하는 한 사람으로 인식될 때, 우리는 세상에 나가서도, 자신으로 들어와서도 자유롭다. 자유는 혹시 나아가 세상을 바꾸고, 들어와 자신을 바꾸는 것이 아닐까?

- 우리는 삶을 미루는 경향이 있다. 아마 가장 슬픈 일 중의 하나일 것이다.

- 카뮈 ; 미래를 향한 진정한 관용은 현재 존재하는 것에 모든 것을 다 바치는 것.

- 지금 모든 것을 바치는 사람만이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5. 하루는 22시간이다

 

- 토마스 만 ; 시간은 비밀이다. 실체가 없으면서 전지전능하다.

-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은 우리에게 활력을 준다.

- 많은 사람이 범하고 있는 잘못은, '지금' 자기가 원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열정이 없다.

- 삶과 일이 혼연일체가 되는 때가 가장 즐겁다.

- 일과 취미가 녹아 있는 상태를 우리는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정의할 수 있다.

- 돈과 성공은 목적이 아니다. 그것들은 결과로 주어진다.

- 일 자체에 몰입하고 그 분야에서 기량을 쌓다 보면, 우리의 삶은 풍요로워진다. 이것이 성공이다. 명에와 돈은 그런 사람에게 주어지는 선물이다.

 

- 일이 삶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면서도 일하는 순간에는 그것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일의 이중성 앞에서 우리는 일상을 영위하고 있다.

- 일과 여가는 서로를 그리워한다. 사람들이 가장 끔찍하게 느끼는 때는 일을 할 때가 아니다. 일도 아니고 놀이도 아닌 것을 할 때 가장 괴로워하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평범한 유지활동, 그렇고 그런 만남, 수동적 여가 활동일 때 지리하고 짜증나고 만족할 수 없다. 

- 여가 시간에 할 수 있는 활동은 크게 능동적 여가 활동과 수동적 여가 활동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

- 적극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취미를 추구하는 능동적 여가 활동은 인간에게 휠씬 더 많은 몰입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해 준다.

- 능동적 여가는 아주 긍정적인 경험을 낳는다. 운동, 악기 연주, 화초 가꾸기, 요리 등 좋아하는 일을 할 때 행복하고 의욕이 넘쳐나며 집중력이 높아진다. 행복은 몰입의 결과이다. 몰입한 상태에서는 내면의 상태를 음미할 수 없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미는 덜해도 편한 것을 택하기 때문에 수동적 여가(TV 시청)가 끼여드는 빌미가 됨.

- 여가는 일보다 즐기기가 더 어렵다. 문제가 되는 것은, 이런 수동적 태도가 여가를 보내는 유일한 방법이 될 때부터이다. 이런 태도가 습관이 되면 삶은 무너져 내릴 수밖에 없다.

 

- 오래 전 젊은 날, 집을 나설 때의 기분으로 이제부터 실제의 탐험을 시작하면 된다. 매일매일, 순간순간의 여행을 즐기면 된다. 인생은 아름답다.

- 매일 두 시간씩 자신의 인생을 즐기라. 좋아하는 일에 푹 빠져 보는 것이다. 그것보다 더 훌륭한 취미는 없다.

- '재능에 맞는 좋아하는 일'의 중요성이 여기서도 핵심이다.

- 매일 시간을 떼어 내기 위해서는 그 시간에 우선적 중요성을 부여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먼저 두 시간을 떼어 낸 후, 나머지 스물두 시간을 가지고 다른 일을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먼저 즐겨라.

- 새벽에 두 시간을 떼어 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 특히 처음 2년 간은 일찍 일어나는 것이 지속성의 성패를 결정할 만큼 중요하다. 그 대신 저녁에 일찍 자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 늘 일정한 양의 시간을 좋아하는 일에 쏟기 위해서는 편안함은 금물이다. 매일 꾸준히 해서 습관을 들여야 한다. 또한 적절한 집착이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돈과 성공에 대한 집착이 아니라, 삶과 애정이 만들어 놓은 집착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귀환_다시 세상 속으로 뜨겁게

 

에릭 호퍼 ; 변혁의 시대에는 '배우려는 사람'들이 세상을 물려받게 되어 있다. 이미 배운 것으로 만족하는 사람들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 세상에 스스로 가장 적합하다고 착각하는 동안에...


6. 최초가 되라

 

조지 버나드 쇼 ; 다시 산다면 나는, 내가 될 수도 있었지만 한 번도 되어 보지 못한 사람이 되고 싶다.

우파니샤드 ; 우리는 성공하기 위해 이 세상에 온 것이 아니다. 우리는 세상을 창조하는 일을 돕기 위해 이곳에 있다.

 

- 무엇을 최초로 한다는 것은, 바로 우리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일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다. 아주 작은 일이지만, 나로 인하여 인류가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무엇인가가 인류사에 더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 리스크는 새로운 정의를 필요로 한다. 그것은 '잃을 가능성(chance of loss)'이 아니라, '얻을 수 있는 기회(opportunity for gain)'다.

- 경영자들은 너무 도전적인 목표는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또 그들은 무형의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단기적 수익을 내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행동 재무학 '애매성 회피(ambuguity aversion)'의 경향. 사람들은 자신이 특별히 잘 할 수 있거나 잘 알고 있는 경우에는 모호한 믿음에 따라 도박을 하려 한다.

- 기업의 유일한 희망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유한 자산과 역량에 맞도록 경쟁의 장을 바꾸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기업의 운명을 자신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에 맡기는 셈이 된다.

- 개인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필요하다면 리스크를 지긴 하겠지만, 먼저 리스크를 많이 지지 않고도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자신의 특유한 자산을 발견하고 집중 투자함으로써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며, 이에 상응하는 경제 영역을 찾아내어 특화하는 길이다.

- 특화는 더 세부적인 틈새로 스스로를 확장하고 깊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사람들은 전문가라는 말을 "이 복잡한 세상에서 자신들이 모든 분야에서 다 훌륭하고 유능할 수 없다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한 부분에서만은 탁월하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한다. 즉 전문가란, 다른 것은 못하지만 한 분야에서는 신뢰하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을 파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전문가가 되기 위한 업종이 따로 있지 않다. 그 일이 무엇이든 그 일을 아주 잘하면 전문가라 불릴 수 있다.

- 전문가는 늘 표면 뒤에 숨어 있는 것을 파악하고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애정과 관심을 쏟지 않고는 이면에 숨은 암호와 신호를 파악하고 해석할 수 없다. 전문가는 별도로 궁리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 당신의 전문성을 찾아 특화하라.

- 전문화된 지식의 힘은 강력하다. 그 일에 관한 한, 당신을 찾아오게 만들어라.

- 미국의 배심원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디시전 퀘스트(Decision Quest)의 책임자 학자의 연구 결과  

    - 가장 전문가다운 전문가는, 자신의 전문성을 명쾌하게 표현할 수 있는 사람.

- 커뮤니케이션 능력자신의 전문성을 명료하게 입증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다.

- 학벌과 자격증이 증명할 수 있는 것은 대부분 과거의 지식 체계이다.

- 실용적인 전문성이 필요한 이유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가 극심한 사회 속에서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이다.

- "명확히 설명할 수 있다면 그 일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는 단순한 원리가 휠씬 실용적일 수 있다.

- 진정한 전문가로 받아들여지려면 그 전문성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1. 비전문가인 당신의 아내라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간단 명료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전문가는 해당 분야의 핵심을 놓치지 않는다. 핵심은 늘 간단하고 명쾌하다.

    2. 중학교에 다니는 당신의 아이라도 이해할 수 있는 평범한 일상의 언어를 사용하라. 나는 전문 용어를 쓰는 사람을 절대로 믿지 않는다. 전문 용어의 남용은 그들이 잘 모르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이거나 내가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는 뜻이다. 전문 용어를 남발하는 사람은 절대 당신에게 도움이 될 수 없으며, 결국에는 당신 속을 뒤집어 놓을 뿐이다.

    3. 고객이 지금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철학은 멀리 보게 하고 일관성을 유지하게 한다. 철학은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하게 해 주는 강력한 상품이다.

 

- 평범한 직업이란 없다. 그저 평범한 업무 방식이 있을 뿐이다. 무료하고 반복적이고 새로운 도전이 결여되어 있는, 늘 그렇고 그런 업무에 우리는 무기력해지고 이내 지치고 만다. 그러나 우리는 사소한 변화로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왜냐하면 유감스럽게도, 작고 사소한 것이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 인간은 늘 조그만 일에 매여 산다. 작은 일이 우리를 화나게도 하고 즐겁게도 한다. 

- "어른들이 일을 만들어 낸 것은, 하루 종일 함께 놀기 위해서"라는 말은 농담 이상의 진담이다.

- 모든 비즈니스는 기본적으로 인간적이다.

- 특히 서비스는 인문학적인 영역이다. 인문학적인 통찰 없이 성공할 수 없다. 당신이 받았던 몇 안되는 잊지 못할 서비스는, 바로 작고 특별한 인간적인 어떤 것이었음을 기억하라.

- 시인 김수영 

    "나도 여러분도 시작하는 것이다. 자유의 과잉을, 혼돈을 시작하는 것이다. 모기 소리보다도 더 작은 목소리로 시작하는 것이다. 모기 소리보다도 더 작은 목소리로 아무도 하지 못한 말을 시작하는 것이다."

- 혁명은, 혼란을 야기시킬 그 작은 목소리가 속삭이는 대로 실천하는 것이다.


7. 그대 고유의 브랜드로 서라

 

- 엘리노 루즈벨트 : 철학은 말로써 잘 표현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선택한 것으로 그의 철학을 알 수 있다. 무엇을 택하건, 결국 스스로 책임지지 않을 수 없다.

- 일에는 반드시 수혜자가 있다. 첫 번째 수혜자는 일을 하는 바로 그 사람이다.

- 첫 번째 수혜자인 자신이 열정을 바칠 수 없는 일은 질곡이며 억압이며 비참의 근원이다. 그러므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선택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일을 놀이로 즐길 수 있으면, 당신은 그 일을 위한 길로 들어선 것이다. 열광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 나는 상업주의를 싫어한다. 모든 것이 돈과 얽혀 있고, 모든 행위의 동기에 이익이 전제된다.

- 그러나 돈은 아주 좋은 것이다. 돈은 아주 매력적인 세속이다.

- 상업주의와 순수한 문화 사이에도 균형이라는 문제가 존재한다. 균형은 늘 움직이는 물체의 화두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다시 강조하지만, 변화는 움직임이고 움직임에는 균형이라는 문제가 따른다.

- 돈은 일의 첫 번째 수혜자인 자기 자신과 두 번째 수혜자인 고객 사이에 존재한다. 그러나 이 둘의 관계는 돈이 목적인 경우에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  두 번째 수혜자인 고객의 안목이 높아지고 힘이 커지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 비즈니스의 핵심은 인간이다. 비즈니스는 인간적인 것이다. 우리는 결국 감정의 세계로 뛰어들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비즈니스는 인문과학에 속해 있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한다. 이 간단한 메커니즘을 진심으로 믿을 수 있을 때, 자기 혁명은 실행된다. 그리고 가장 자기다운 소리를 만들어 냄으로써 세상과 훌륭한 조화를 이루어 낼 수 있다.

- 우리는 자신에 대하여 잘 모르고 있다. 여론 조사의 한계

    1) 고객은 말한 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2) '그것을 좋아하는가?' 아무리 잘 묘사해도 실제와는다르게 인식된다.

    3) 아이디어가 혁신적이면 혁신적일수록 이해하는 사람이 적다. 여론 조사는 평범한 아이디어는 지지하지만 위대한 아이디어는 없애 버린다.

    4) '하이젠버그의 불확실성의 법칙' : 관찰당하고 있다고 인식하면 관찰대상자는 평소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 그래서 여론 조사는 새로운 정보를 알게 해 준다기보다는 우리의 편견과 신념을 강화시켜 줄 뿐이다.

- 개별적인 고객 관계에 있어서는 주관성이 매우 중요하다.

- 고객의 만족은 객관적 진실보다는 주관적 기대에 좌우된다. 따라서 당신이 열정을 가지고 그렇게 믿게 하면 정말 그 일이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고객은 당신에게 반하게 된다. 이것이 고객 관계의 요체이다.

- 경영은 어디에나 필요하다.

- 책은 작자의 의도와 독자의 미칠 듯한 동의가 분간할 수 없이 함께 어울려 피처럼 피어나는 것이다.

- 개별적인 체험을 전달하고픈 욕망을 가진 작가와 거기에 동의하는 독자가 성공적으로 결합하려면, 몇 가지 기본적인 요소들이 전제되어야 한다.

    1) 독자라는 시장 : 작가에게는 그의 책을 읽어 주는독자가 있다

    2) 책이라는 문화상품 : 내용. 독서가 즐거움이어야 하고 시간의 투자에 보답해 줄 만한 '무엇'이어야 한다

    3) 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 : 어떻게 작가가 의도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되도록 많은 사람들에게 보게 하고, 쉽게 잊히지 않고 오래도록 마음 속 깊은 곳에서 살아 있게 할까?

    4) 작가의 사회적 책임 : 작가는 책이라는 정신적 산물의 사회화를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사회에 공인으로서의 책임을 가지고 있다

    5) 금전적 성과 : 작가는 글쓰기를 통해 경제적 생활을 영위해야 한다

- 직장인을 대신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은, 자신을 개인 사업자로 생각하는 것이다.

    - 자신의 일을 취미처럼 즐기며, 언젠가 이 일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 되어 충분한 부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 새로운 업적을 이룰 때마다 그것을 새로운 무형적 비방으로 등록한다.

    -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점을 인정한다.

    - 다른 사람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소홀함이 없다.

- 1인 기업의 경영자들은 자신의 재능과 기량이라는 경제적 가치가 고용주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나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브랜드를 만들어야 한다.

- 브랜드는 사람을 끌어들이고 편견을 가지게 하고 믿게 만든다. 일관성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신뢰하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 준다.

- 성공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요소

    1) 브랜드의 방향성 : 상승하는 기류

    2) 브랜드의 넓이 :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의 경우 특히 중요

    3) 브랜드의 깊이 : 사람들이 갈망하고 닮고 싶어하는 정도

 

1) 브랜드의 방향성

- 페이스 팝콘 <클릭, 미래 속으로(Clicking)>, 21세기의 트렌드 제시

  • 코쿠닝(Cocooning) 트렌드 : 나의 안식처를 벗어나기 싫다
    • 외부를 위험한 세계로 보고, 자신을 안전한 가정 같은 환경 속에 칩거시키려는 경향.
    • 손가락으로 쇼핑, 최신의 경보 시스템, 자동차 속 디스플레이, 가정 내 정원, 욕실 내 미니스파
    • 그들은 미쳐 버린 세상에 대하여 자신만의 방어법을 강구하는 사람들.
  • 작은 사치 트렌드 : 때로는 부자처럼 산다
    • 돈을 모아 집을 장만할 수 있을까? 일은 더 많이 하면서 누리는 것은 더 적어지고 있다.
    • 10만 원 이상되는 몽블랑이나 던힐 만년필 구매, 아니타 로딕의 바디샵에서 2만 원쯤 하는 목욕용 젤이나 방향제 구입 등
    • 작은 개를 한 마리 키우면서 작은 사치를 실컷 즐기게 하는 것.
  • 여성적 사고 트렌드 : 여성적 감수성이 세상을 바꾼다
    • 여성들은 남성보다 자신의 감정에 더 충실하고, 관찰력이 더 예민하고, 동정심이 더 많다.
    • 남성은 자신의 지위와 독자성을 지키기 위해 언어를 사용하지만, 여성은 연계성과 친밀감을 만들어 내기 위해 언어를 사용함.
    • 남성에게 비즈니스는 경쟁자를 물리치고 이겨야 하는 싸움이지만, 여성에게는 한 번에 한 조각씩 맞추어 가야 하는 퍼즐과 같다.
    • 남성은 목표 지향적이고 수직적 서열을 중시하고 경직된 역할을 강조하지만, 여성은 과정 지향적이고 팀을 구축하고 융통성 있는 역할을 중시한다.
    • 남성은 답을 얻으려 하고 인생은 목적지들의 연속이라고 여기지만, 여성은 답보다는 올바른 질문을 추구하고 인생을 하나의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 남성은 비즈니스가 감정을 배제한 이익을 추구한다고 믿지만, 여성은 기업은 인간이며 감정의 세계를 다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기업이 성공하려면 사회 기관으로 운영되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한다.
    • 21세기는 이러 여성적 사고의 풍요로움을 즐기게 될 것이다.
  • 소비자 감시 트렌드 : 기업은 소비자를 위해 존재할 뿐이다. = 의사는 환자를 위해 존재할 뿐이다.
    • 좋은 서비스를 자랑하고 비싼 가격을 받지만, 막상 책임져야 할 곳에서 회피하는 기업들은 설 자리가 없다.
    • 소비자들은 스스로의 이익을 보호하고 소비자를 우습게 보는 기업이나 집단을 감시하기 위해 나섰다.
    • 소비자들은 1초도 참지 않는다.
    • 소비자의 분노는 기업 생존에 치명적이라는 것을 명심하라.
  • 기타 :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어울려 즐기는 유유상종 트렌드, 소박한 생활 속에서 행복을 찾는 행복 찾기 트렌드, 건강과 삶의 질을 추구하는 건강 장수 트렌드, 윤리적이고 교육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기업가에게 호응하는 SOS(Save Our Society) 트렌드

 

2) 브랜드의 넓이

- 아주 많은 사람들이 당신을 알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세속적으로 성공한 것이다.

- 많은 사람에게 돈을 들이지 않고 자신을 알리는 방법 몇 가지

    1) 당신을 선전할 수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알려라.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알리려고 하지 마라.

    - 좋은 고객에게 쏟을 수 있는 정력을 호객을 하는 데 낭비해서는 안 된다.

    - 사회 생활에서는 '오히려 약한 유대 관계'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친하지만 무심한 관계'라고 말할 수 있다.

    - 새로운 정보,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직장을 구할 때 당신에게 더 필요한 것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정보이다. 다른 세계와 당신을 연결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다른 세계에 속해 있으면서 당신과 끈이 닿는 사람, 즉 안면이 있는 사람이다. "약한 고리의 강한 점" . 안면이 많다는 것은 사회적 힘이다.

    2) 모든 약한 고리가 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은 아니다. 커넥터(connector)의 역할을 즐기는 사람을 반드시 찾아내라.

    - 커넥터 : 모든 사건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사람. 자진해서 아무런 직접적 이익을 바라는 것 없이 적극적으로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연결하고 싶어하는 사람.

    - 커넥터를 찾아내어 당신의 브랜드를 인식시키면, 그는 당신을 세상에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기꺼이 해 줄 것이다.

    3) 정보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 즉 지식을 축적한 사람 역시 당신을 도와 준다. = 메이븐(Maven)

    - 시장 내부의 정보 전문가. 이들은 다른 사람을 시장과 연결시켜 준다.

    - 메이븐들은 자기 문제를 해결한 그 노하우를 다른 사람에게 전해 그를 도와 주고 싶어 안달을 하는 사람들이다. 

    - 정보 자체보다는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목적인 그런 사람들이다.

 

3) 브랜드의 깊이

- 한 번 듣고 본 것을 강력한 이미지의 형태로 뇌 속에, 마음 속에 각인시키는 방법

    1) 메시지가 명확해야 한다.

    2) 메시지가 상징성을 가져야 한다.

    - 문화적 상징과 철학은 사업에 엄청난 도움을 준다.

    -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이용당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그것이 인간이다. 당신이 장사꾼으로 보이는 날, 당신은 시장에서 끝났다 생각하라.

 

- 당신이 만들어 내려는 브랜드가 무엇인지는 당신이 결정해야 한다.

- 지식 사회의 특성에 맞는 브랜드의 이미지

    1) 전문성

    2) 개혁과 창의성

    3) 좋은 이웃

  •  '전문성' 이란 우리가 지식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을 받아들이고 최적화하는 것이다. 무엇을 해도 좋다. 하고 싶고 잘하는 것이면 된다. 그러나 반드시 그 분야의 최고가 되어야 한다. 지식 사회의 법칙은 카지노식 분배 방식을 가지고 있다. '이긴 사람이 다 가져 가게' 되어 있다.
  • 최고라는 의미는 '이미 되어 있는 결과'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늘 배우고 나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최고란 학습 과정이다.
  • 당산이 아직 한 분야의 최고가 아니라면 최고의 자리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여야 한다. 이 때 당신의 메시지는 기존의 최고를 꺾고 곧 최고로 부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브랜드 속에 녹여 내는 것이다.
  • 최고에 등극하는 방법은, 기존의 최고를 꺾는 것이 가장 위험하지만 가장 효과적이다. 최고에 도전하는 방법은 절대로 모방하지 않는 것이다.
  • 자신이 개척하려는 새로운 시장으로 적을 이끌어 내라. 자신만이 특화된 틈새 시장으로 끌고 들어와 단숨에 격파해 버리는 것이다.
  • 기존의 취약점을 자기 성장의 동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바로 '개혁과 창의'의 힘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 브랜드를 키워 가면서 놓쳐서는 안 되는 것이 고객과의 '관계'이다. 
  • 최고의 전문가이지만 고객을 도와 줄 생각도 없고 애정도 없는 사람으로 보인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좋은 이웃'이라는 '고객 관계'를 브랜드 속에 담아야 한다.
  • 누구나 자신의 성공에 대하여 이야기할 때는 감정적으로 살아난다. 누구에게나 인생이 재미있을 때가 있게 마련이다. 그 사람이 지금 어떤 상태에 있건, 인생이 가능성으로 차있던 작은 기쁨의 순간들이 있게 마련이다. 사람들은 그 때를 이야기할 때 흥분하고 눈을 빛내며, 얼굴은 생기로 반짝인다. 마음이 열리는 순간들이다.
  • 무엇을 팔려고 해서는 안 된다. 최고의 세일즈맨은 판매에 능한 사람이 아니다. '고객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결정은 늘 고객이 한다. 고객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고객 관계의 요체'이다.
  • 늘 잊고 지내는 것이지만, '한 번의 거래'는 중요하지 않다. 더 이상 비즈니스를 경쟁을 물리치고 꼭 이겨야 하는 전투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 여성적으로 생각하라. 남에게 손을 내밀고 다른 사람이 손을 뻗쳐 오도록 하는 것이 바로 좋은 이웃 관계이며, 고객 관계의 기초이다.
  • 브랜드는 자신이 전달하고 싶은 것을 전달하려는 그 약속 그대로 진실이어야 한다. 문화와 정신이 들어 있지 않은 상품은 시장을 장악할 수 없다. 

맺는 글_그대가 가장 빛나 보일 때

 

- 남부 야스유끼 : 어떤 사람에게나 높은 파도를 타는 듯한 순간이 온다고 생각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무언가 강한 힘에 이끌려 파도에 올라탄 후 기세 좋게 미끄러져 갑니다.

그 때는 멈출 수 없습니다. 사람이 빛나 보이는 때는 바로 이런 때입니다.

- 그림과 그림자가 정확히 그 시각에 겹친다고 느껴지는 때는 일년 중 극히 짧은 며칠뿐이다. 혹시 살면서 우리 인생에도 이렇게 딱 떨어지는 절묘한 순간이 있는 것은 아닐까? 혹시 그 순간을 놓치면 자신과 운명은 영원히 헤어져, 타고난 운명대로 살지 못하고 남이 되어 세상을 떠돌다 가는 것은 아닐까? 한 번만이라도, 적어도 한 번은 불같이 뜨거운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 빛나는 인생을 산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그것은 열중하는 것이다. 열중할 수 없다면 그 일을 자기 일이 아니다. 푸른 하늘로 던져 올려지는 그 통쾌한 전율이 없다면, 우리는 신이 우리에게 준 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 언제나 자신에 대해 깨어 있어야 한다. 자신과 우정을 나눌 수 없는 사람은 누구와도 나눌 수 없다.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은 인간을 이해할 수 없다.

- 지금을 그대로 흘려 보내는 사람에게는 '지금'이란 없다. 그저 '다음'이 있을 뿐이다. 현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에게는 현실이 없다. 따라서 그는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 철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탐구이며, 그 저변의 어두움 속에 감춰져 있는 것들에 대한 물음과 발견이다. 잊고 있는 자신을 향하여 눈을 돌리는 것, 이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 자신을 대상으로 하는 부지런하고 끊임없는 실험을 통해, 우리가 배우고 학습한 것을 다시 자신의 미래에 적용하는 과정이 바로 변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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