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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승리하는 사와카미 투자법 / 사와카미 아쓰토 / 이콘
제7장 장기투자 장목 발굴은 최고의 두뇌 게임
<첨단기술주>
- 장기투자에서는 첨단기술주를 버리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공부를 해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 첨단기술 기업이 대체 얼마만큼의 이익을 손에 쥘 것인지를 예측하는 것은 무리이다.
- 그 기술에서 사업의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는가는 경영자의 타고난 자질과 운에 크게 좌우된다.
- 고성장이 기대되는 기술일수록 경쟁이 치열하여 그 기술이 우위를 유지하는 것이 어느 정도의 기간일지 예측이 어렵다.
- 첨단기술과 시장지배력과는 별개다.
- 더욱 현실적인 이유는 누구나 잘 모르기 때문에 소액의 자금밖에 투자하지 않는다는 점. 실제로는 첨단기술주를 사더라도 세 배가 되기까지 보유하고 있을 수도 없다. 사업의 가능성을 잘 모르고 주가의 움직임도 거칠기 때문에 일찌감치 팔아버린다.
- 첨단기술주를 사려면 게임 감각으로
-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종목이라면 그 감각을 믿고 과감하게 사버린다. (무리가 없는 범위 내의 자금으로)
- 첨단기술주에서 어려운 것은 매수보다 매도의 타이밍이다.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은 주가 상승의 기운이 강한 동안에 매도 주문을 내야 한다는 것. (70%) 나머지 30%는 '손절매'의 투자수법을 이용해본다.
- 첨단기술 부호들은 과연 투자자들일까? 물론 아니다. 그들은 기업가이자 사업가이다. 자신의 꿈과 아이디어를 사업화하여 열심히 경영해온 결과 거액의 부를 축적했다. 오로지 첨단기술 기업의 오너만은 도망칠 수가 없기 때문에 자사의 발전과 함께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다.
< 장기투자의 숨은 주역, 중후장대형 시황 관련주 >
- 장기적인 사업 성장과 이익 확대가 기대되는 기업을 조사 발굴하여 이른 단계에서 매수하여 장기적 관점에서 보유하는 것이 주식투자의 왕도이다.
- 시황 관련주(경기순환주) : 철강, 조선, 화학, 종이펄프, 해운, 창고 등.
- 경기나 시황의 사이클은 7,8년 또는 10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되풀이된다. 하강 사이클의 최종 국면부터 매수에 들어가 상승 사이클의 80% 부근에서 매도하면 5,6년 정도를 보유하는 셈이 된다. 이는 훌륭한 장기투자이며 투자수익도 듬뿍 얻어진다.
- '삼일천하, 백일걸식'의 특징. '좋은 시절은 한순간이고 그 다음은 고통의 연속'
- 투자자는 시황 관련주가 저가에 방치되어 있는 동안에 사들여서 오로지 '그때'만을 기다린다.
- 수요의 급증을 따라가고자 공급능력을 키울 때
- 공장 내 유휴 공간이 있다면 기계를 사들임.(제조사에 견적을 내고 공식 발주. 수개월에서 1년 정도)
- 공장용지를 취득하는 것부터 설비 증강 계획을 세우면 3~7년의 장기전이 됨.
- 경영자는 설비 증가까지의 소요 시간을 염두에 두고 수요 동향을 가급적 정확하게 예측하고자 한다. 경영자는 설비투자 타이밍을 사활이 걸린 문제로 생각하고 항상 어렵게 결단을 내린다.
- 수요곡선이 하강 추세로 접어들어 공급과잉 상태가 되면 경영자는 설비를 계속 유지할 지, 폐기처분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 설비를 일부 폐기하여 줄일 수 있는 재무 부담과 다음 번 증가 시에 필요할 설비 증강 비용을 저울에 올리고 적절한 판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 설비 증가이 완료되는 J점까지는 기업에 거액의 설비투자 관련 비용이 일방적으로 쌓여간다.
- J점을 넘어 얼마 지나면 건설비 지불은 완료됨. 그리고 차입금에 대한 변제와 이자 부담, 그리고 감각상각비도 서서히 줄기 시작함. 여기부터 수요가 줄곧 높은 수준을 유지해주면 기업은 계획대로 이익회수기를 맞을 수 있다.
- 수요 감퇴기가 도래하면 설비 관련 고정비가 일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함. (인건비보다는 설비비용 부담)
- 이런 이유로 시황 관련 산업의 실적 동향은 심하게 흔들리기 쉽다. 수요의 증감이 역동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데 비하여 공급력의 증강은 지극히 경직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 불황이 계속되면 시황산업의 경영은 어려워진다. 불황의 진바닥이야말로 매수 타이밍이다. 이 기회를 놓치면 투자수익을 올릴 수 없다.
- 불황이 장기화되면 중후장대형 시황 관련 기업은 고정비를 줄이려 한다. 주식과 채권, 기타 여분의 자산은 매각하고 불요불급한 설비나 시설도 폐기 또는 매각 처분한다.
- 주가가 매도세에 눌려 내려가다가 어느 시점부터 주가는 내려가지 않게 된다. 매도세가 끊기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이지만, 매수세도 아주 조금씩 들어오기 시작한다.
- 언젠가 경기가 회복 궤도에 들어가면 군살을 제거한 시황 관련 기업의 실적은 급속히 회복한다. 그것을 생각하면 주가는 너무도 낮다. 움직이기 시작하면 한방이다.
- 애널리스트가 '매우' 강하게 나오면 매도 준비에 들어간다.
- 시황 관련 기업이 완전히 회복되고 세상의 봄을 구가하기 시작하고부터 1,2년이 승부처이다.
- 한껏 매수해둔 시황 관련주를 '얼마나 비싸게 파느냐'에 대해 고민하여 급상승 중인 시세 전개 속에서 결단하고 실행하는 것이다.
- '주가는 항상 투자 지표를 앞서간다'고 머리에 새겨두지 않으면 경기순환주 투자는 할 수 없다.
- 인간은 기술이나 서비스만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따라서 경제가 아무리 고도화되어도 '재화' 공급의 중요성이 폄하될 일은 없다.
- (일본의 중후상대형 기업) 불필요한 사무공간의 폐기와 인원 삭감, 그리고 본사의 슬림화로 임차료의 지불 부담도 대폭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제8장 성숙경제에 대응하는 일본 기업의 사자
- 생산설비도 인원도 과잉인 사태가 전후 50년이 지나 처음으로 현실 문제가 된 일본. '토지와 주식의 신화'가 깨졌음. 자산 디플레이션의 악순환에 빠짐.
- 성숙경제를 위해 기업은 비용을 철저히 낮추고 불경기에도 어느 정도의 이익을 낼 수 있는 체질로 바뀌어야 한다.
- 기업 경영에서 이익을 높이는 두 가지 방법 ; 매출을 신장시키는 것, 비용을 낮추는 것.(고정비 삭감)
- 불경기에도 이익을 낼 수 있는 체질 : 고정비를 철저하게 낮추어 경기 회복의 파도가 밀려왔을 때 변동비의 증가로 대응하기만 하면 됨.
- 까다로운 수요에 대응하여 매출을 신장시켜 가려면 시대의 변화와 소비자 심리를 읽을 수 있는 경영상의 감각과 판단력이 요구됨.
- 모든 기업이 골고루 성장의 은혜를 입는 시대는 지나갔다. 정말 강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마치며)
- 연금 등의 현 상황을 생각해보기 바란다. 어느 정도의 재산 형성을 생각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괴로운 것은 자기 자신이다.
- 장기투자에 익숙해진 사람의 눈앞에는 새로운 가능성이 넓게 펼쳐진다. 자기의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쓰는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경제적 자유'라고 하는데, 투자의 진짜 목적은 이 상태에 한시라도 빨리 도달하는 것이다.
- 자신의 돈이 늘어나면, 그것도 장기투자라는 현실성 높은 방법론으로 늘게 되면 인생은 즐거워진다. 장기투자로 자신의 재산 형성이 눈에 보이게 되면 장래에 대하여 신기할 정도로 안심하고 살아가게 된다.
- 그렇게 되면 개인적인 일보다는 사회에 대하여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어진다. 멋진 일이라고 생각되지 않는가. 자기의 돈을 자기 마음대로 써서 자기가 상상하는 좋은 사회를 건설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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