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12월 모임 책 발표 정리.
발표 시작.
'나는 날씬해질 수 있는가?'
이책에서 다루는 것.
최고의 주식을 최적의 타이밍에 매수하면 성공적인 투자다.
윌리엄 오닐은 추세추종 전략(모멘텀)의 대가.
약자로 요약한 것들.
차트를 보며 매수 타이밍을 잡는 것과 신고가 돌파 후 매수 등의 방향이 기존에 읽던 것 전통적인 가치투자와는 결이 다름.
많이 다른듯 보이지만 성장하는 기업의 주식을 사서 돈을 벌자는 투자의 목적은 같음.
책에서 소개된 investor's business daily라는 사이트에 가면 CAN SLIM 조건에 맞는 종목들을 유료로 볼 수 있음.
마법공식도 그렇고 한국 몇몇 사이트도 그렇고 퀸트식으로 접근하면 수고가 덜어지긴 할 것 같다.
https://research.investors.com/stock-lists/can-slim-select/
불러오는 중입니다...
상승하던 종목이 조정기를 거친 뒤 손잡이를 만들고 전고점을 돌파하면 매수 타이밍이라고 설명함.
거래량을 주의깊게 보면서 모니터링하는 것 같은데 공감도 안되고 내가 따라할 수도 없는 방법론이라 그냥 대강 스킵함.
트레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손절매 원칙 지키기.
상승 타이밍까지 고려해서 매수하는 것이기에 떨어진다면 타이밍을 잘못 잡았다는 것이라 손절매 칼 같이 지켜야 함.
20%만 수익을 내고 매도하는 것도 짧게 짧게 수익을 확정지어야 다음 판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임.
단타로 다수가 장기적인 성과내기 어려운 이유같음.
가치투자를 할 때에도 과도한 종목 분산은 별로 도움이 안되기에 눈여겨본 대목.
투자원칙을 기록하는 것과 소수종목에 집중하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음.
본인의 투자 스타일에 따라 적절한 조언이 될 수도 있고 전혀 상관없는 원칙이 될 수도 있는 얘기들.
여러 가지 스타일을 하다가 줏대없음의 변명거리만 마련하기보다는 어느 정도 고정된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찾아나가는 것, 지켜나가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CAN SLIM 종목을 찾는 건 어렵고, 20년~21년 사고팔았던 종목 리뷰해봄.
첫번째 연두색에서 관심가지고
빨간색에 사고 파란색에 팔고
빨간색에서 사고 마지막 연두색에서 정리함.(그뒤로도 몇번 트레이딩하여 차익실현. 좋은 괜찮은 종목.)
하반기 차트를 보니 컵모양은 잘 모르겠고 상승시 (당연하게도) 거래량이 증가하고 외국인/기관 매수세가 붙었음.
(결과론적으로 당연한 거 아닌가...)
투자의 방향에 따라 (사경인회계사는 강의에서 투자와 트레이딩의 차이로 설명함)
투자 대가들의 말은 전혀 다른 방향에서 해석될 수 있다.
어느쪽이 우월하거나 멋진 게 아니라 스타일이 다른 거라고 생각함.
결국 중요한 건 지금 나의 투자는 어느쪽이냐는 것.
결론) 차트는 모르겠고, 지금 뭘 하는 지 알고 거래하자.
'주식 > 공부_투자책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 / 최준철 / 이콘 (0) | 2021.04.26 |
---|---|
절대수익 투자법칙 / 김동주(김단테) / 이레미디어 (0) | 2021.04.26 |
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 / 이병화 / 스마트북스 (0) | 2021.04.23 |
돈의 역사와 인플레이션 (0) | 2021.01.22 |
의료기기 산업의 미래에 투자하라 / 김충현 / 클라우드나인 (0) | 2021.01.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