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9891
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
개인투자자들이 가치주 발굴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차트로 설명한 가치투자 안내서. 재무제표 없이도 ‘V차트’의 여러 지수들을 통해서 탁월한 가치를 지닌 좋은 기업을 발굴할 수 있
book.naver.com
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 / 최준철 / 이콘
최준철 대표의 두번째? 책.
재무제표를 손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서 만들어낸 여러 차트들과 그 해석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고나서 2018년 나온 <재무제표 해결사 V 차트> 를 읽었는데 나중에 나온 책이 더 폭넓고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담고 있긴 하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담고 있는 내용, 예시, 통찰이 좋기 때문에 일독을 권한다.
기억해야할 정보들
- 과점화된 목재시장 ; 이건산업(008250), 선창산업(002820), 성창기업지주(000180)
- 과점화된 LPG시장 ; LG가스(E1, 017940), SK가스(018670)
- 과점화된 국내 자동차 시장 부품사 ; 현대모비스(012330), 삼성공조(006660)
- 지역 독점형 ; 계룡건설(013580)
- 시멘트 과점 ; 유진기업(023410) , 한일홀딩스(003300), 부산사업(011390), 성신양회(004980)
- 병뚜껑 독점 ; 삼화왕관(004450)
- 국내 치과기자재 및 재료 독과점 ; 신흥(004080)
- 축냉식 냉방시스템 과점 ; 이앤이시스템(065160)
- 효자 자회사 ; 유한향행(000100) 유한킴벌리(생리대, 기저귀, 화장지), 대림산업(000210) 여천 NCC.
- 국내 숙녀복 시장 1위 ; 한섬(020000)
-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1위 ; 파라다이스(034230) > 워커힐호텔 인수.
- 제철 세게 1위 ; POSCO(005490), 부국철강(026940), 조선내화(000480)
- 국내 1위 타이저 제조/판매 ; 한국타이어(000240)
- 노래방반주기시장 과점 ; 태진미디어(032540), 금영 ; 현금 결제 관행.
- 대규모 장치산업, 이익회수기형 ; 한국제지(002300)
- 이익 매출 성장형 ; 신세계I&C(035510)
- 수익성 개선형 ; 한국철강(001940)
- 이익 매출 반전형 ; SJM홀딩스(025530)
- 동시성장형, 저PER,PBR ; 동양고속건설(005900) - 저성장산업, 높은 대주주 지분율, 불안한 지배구조.
- 경상이익 우위형/ 항만 무역 독점 ; 선광(003100) 항만하역+썬캐피탈
- 종합 지속형 ; 한독(002390), 안국약품(001540)
- 영업이익률 우위형 ; 현대엘리베이터(017800)
- 차입금 제로형 ; 해성산업(034810) - 한국제지 - 한국팩키지(037230) 식품용 포장용기
- 우하향 골든크로스 ; 한세실업(016450) YES 24인수 > 카카오뱅크 투자.
- 화수분형 ; 롯데제과(004990)
- 영업 파워형 ; 풀무원(017810) 생식품시장 선도. 높은 진입장벽.
밑줄 친 정보들
- 가치투자의 방법
- 담배꽁초식 투자 : 가치 이하로 거래되는 기업 발굴 > 매수 > 가치 이상으로 거래될 때까지 기다림 > 매도
- 탁월한 가치에 대한 투자 : 좋은 가치를 가진 기업 발굴 > 가치 이하로 거래될 때까지 기다림 > 매수 > 지속 보유
- 재무데이터를 연환산(최근 4분기 데이터를 합산해 1년으로 인식)하여 V차트로 표현한다. 추세를 파악하기에 용이함.
- V차트의 종류
- 순이익 차트(수익 가치) ; 순이익지수(주가, 순이익지수), 이익률지수(영업이익률, 경상이익률, 순이익률)
- 영업-재테크 차트(수익 가치) ; 채무지수(영업이익, 이자비용), 채무지수(차입금, 금융비용)
- 자산가치 차트(자산 가치) ; 안전마진지수(유동자산-유동부채, 당좌자산-유동부채, 시가총액), 자산구조지수(이익잉여금, 당좌자산)
- 효율성 차트(무형 가치) ; 자본효율성지수(PBR, ROE), 회전일지수(매출채권회전일수, 재고자산회전일수)
- V차트의 유용성
- 가치투자의 핵심은 종목 선택인데, 그 많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모두 들여다볼 수 없다. 종목코드로 V차트를 스캔하여 종목을 압축하는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분석 전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1. 순이익-매출 지수
- 매출이 증가하면서 순이익도 같이 증가(성장주) ; 한계비용이 체감하는 인터넷 서비스나 통신 사업. 고정비용을 넘어서는 매출이 거의 모두 순이익으로 잡힘.
- 매출은 정체 상태지만 순이익 증가 ; 재무구조의 개선이나 수익성의 개선. ; 부채를 줄여 이자비용이 크게 감소했을 때. 제품 단가를 높였을 때.
2. 매출-이익 종합 지수
- 경상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현저하게 작은 기업 ; 이자비용이 많거나 부실 자회사로 인한 지분법평가손실, 대규모 대손상각이 발생했을 확률이 높음. 영업외손익이 일회성일지 판단해야 함.
- 경상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큰 경우 ; 1) 이자수익이 큰 경우, 2) 취득원가 이상으로 투자자산을 매각한 경우, 3) 우량 자회사가 영업을 잘하는 경우.
기업 유형 |
특징 |
브랜드형 기업 |
1. 충성도 있는 고객으로 인해 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2. 동일 제품이라도 브랜드가 없는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3.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타난다. |
BM형 기업 |
1. 매출이 증가할수록 순이익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난다. 2. 순이익이 자산으로 그대로 쌓이며 자본지출이 크게 일어나지 않는다. 3. 경상이익률이 높게 나타난다. |
자연독점형 기업 |
1. 경쟁자가 없어 가격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다. 2. 소비자에게 선택권이 없어 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3.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타난다. |
- PER, PBR의 한계
- PER은 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 순이익은 토지 매각, 유가증권 매각, 채무 면제를 통해 얻은 일시적 이익도 포함되어 비정상적인 저PER 종목을 만들어낼 수 있음.
- PBR은 순자산을 사용해서 토지, 건물, 유가증권 등의 장부가치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게 잡혀 있을 수 있음.
- 비싼 것 같아도 실제로 비싸지 않은 것이 있고 싼 것 같아도 실제로 싸지 않은 것이 있다.
- 순이익이 나빠지고 주가가 빠져서 PER이 내려가는 경우는 저PER이 좋은 게 아니다.
- 부채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은 부채를 쓴 만큼 순이익을 이자비용보다 늘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때 이뤄진다.
- 이자비용 감소로 인한 순이익 증가가 많이 생길 수 있는 업종 ; 화학, 기계 등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것들. 부채로 설비투자를 한 뒤 발생한 현금흐름으로 부채를 갚아나가는 경우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이자비용이 감소.
- 부채 중 매입채무, 퇴직금은 이익가 발생하지 않는다. 차입금만 이자발생부채다.
- 좋은 부채를 쓸 수 있는 기업의 전제 조건
- 부채를 영업 이외의 곳에 쓰지 않을 것.
- ROE가 시중금리보다 높을 것.
- 현금흐름이 일정해야 할 것.
- 지분법평가이익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영업이익과 지분법평가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는 경우, 점검 포인트.
- 모회사의 영업이익과 자회사의 영업호조와 연관이 있는지
- 자회사의 경쟁력과 이익의 지속성 및 성장성
- 자회사에 대한 지분율
- 이론적으로 부채비율이 100%이면 일시에 부채 상환 요청이 들어왔을 때 회사의 자기자본으로 모두 갚아주면 자산이 하나도 남지 않는 상태.
- 사업 혹은 업종의 특성에 따라 안정성과는 관계없이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 ; 건설업, 증권업.
- 벌어서 만든 현금이 아니라 빌려서 만든 현금은 내 돈이 아니다. 가장 좋은 형태는 차입금이 줄면서 반대로 순수 자산이 늘어 차입금 비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
- 미래에 벌어들일 이익을 추정하는 것보다 현재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계산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 자산 가치가 중요한 이유
- 자산가치가 크면 기업의 안정성이 확보됨.
- 자산가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줌.
- 자산가치는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만들어줌.
- 시장의 오해가 할인으로 이어지기에 합당한 경우
- 영업손실로 인해 안전마진이 훼손된 경우
- 대주주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영업 외적인 이유로 자산의 유출 가능성이 큰 경우
- 금리만 싸다면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서 빚은 늦게 갚을수록 좋은데, 빚이 고정자산으로 묶여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 고정자산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자기자본이 꾸준히 늘어가는 기업을 우선 매수 대상으로 삼자.
- 해석1) 설비투자가 일단락되어 이익회수기에 접어들었다.
- 해석2) 사업 자체가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구조다.
- 화수분형 기업
- 추가 투입 없이도 새로운 부가가치가 나온다는 특징.
- 자산의 효율성이 극대화된 경우 /무형의 지식, 브랜드, 유통망 등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됨/이익이 영업외적으로 빠져나가는 일이 없다.(대주주 및 경영진의 도덕성)
- 비즈니스 모델과 자산 구조 차원에서뿐 아니라 주주에게 배당과 자사주 등으로 돌려줄 수 있는 여력이 높아 시장의 평가가 좋음.
- 당좌자산과 이익잉여금이 비례하지 않은 경우
- 부채로 조달하거나 증자를 통해 당좌자산을 만든 경우
- 이익잉여금이 고정자산에 투입되거나 재고로 쌓일 경우
- 무형자산 ; 브랜드, 맨파워, 유통망, CEO, 비즈니스 모델, 독점력 등.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지만 계량적으로 측정하기 힘들다.
- 수익가치 차원
- 매출액 대비 이익률이 높다.
- 매출과 이익이 수 년째 증가한다.
- 제품 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 경쟁자가 생겨도 매출 혹은 시장점유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 자산가치 차원
- 이익이 고스란히 현금으로 쌓인다.
- 적은 자본과 적은 고정자산으로 경쟁업체보다 많은 이익을 창출한다.
- 재고 및 매출채권 회전율이 매우 높다.
- 자산이 신규 사업에 쓰이기보다는 자사주 또는 배당으로 주주에게 돌아간다.
- ROE는 주주에게 지급되는 변동 회사채 금리라고 정의할 수 있다.
- 회사채 이자율과 ROE를 비교해야 한다.
- ROE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본효율성이 높은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영업력도 강화해야 할 뿐 아니라 재테크도 잘해야 하고 자본 유출도 없어야 한다.
- ROE가 증가하는 경우
- 순이익 증가 : 브랜드 파워, 가격결정력, 탁월한 BM > 고마진 or 이익증가, 자산증가 > 순이익 증가
- 자기자본 감소 : 고배당 정책, 자사주매입 > 자기자본 감소
- 보통 매출채권회전일수가 90일 이하, 재고자산회전일수가 30일 이하면 좋은 수치.
- 보통 배당수익률이 금리 이상, 배당성향이 30% 이상이면 매우 양호한 수치이다. 배당수익률은 매수 시점의 수치가, 배당성향은 몇 %에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www.youtube.com/channel/UCBNXn8FbkX49X9PIxtDmznw
브자TV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찾는 사람들' VIP자산운용의 공식 유튜브 채널입니다.
www.youtube.com
최준철 대표가 있는 VIP 자산운용의 유튜브 채널.
'주식 > 공부_투자책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과 함께) 2018.3.24. 11-2 주식투자를 반드시 해야 하는 이유 f.정채진 (0) | 2021.04.26 |
---|---|
신과 함께) 2018.3.24. 11-1 투자 성공의 네 가지 비법 f.정채진 (0) | 2021.04.26 |
절대수익 투자법칙 / 김동주(김단테) / 이레미디어 (0) | 2021.04.26 |
주식 스터디 모임 북리딩_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0) | 2021.04.24 |
나는 오피스텔보다 공모주가 좋다 / 이병화 / 스마트북스 (0) | 2021.04.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