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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_투자책 읽기

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 / 최준철 / 이콘

by 니밀탱이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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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49891

 

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

개인투자자들이 가치주 발굴에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차트로 설명한 가치투자 안내서. 재무제표 없이도 ‘V차트’의 여러 지수들을 통해서 탁월한 가치를 지닌 좋은 기업을 발굴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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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가 쉬워지는 V차트 / 최준철 / 이콘

 

최준철 대표의 두번째? 책.

재무제표를 손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해서 만들어낸 여러 차트들과 그 해석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고나서 2018년 나온 <재무제표 해결사 V 차트> 를 읽었는데 나중에 나온 책이 더 폭넓고 업그레이드된 정보를 담고 있긴 하다.

그럼에도, 기본적으로 담고 있는 내용, 예시, 통찰이 좋기 때문에 일독을 권한다. 

 


기억해야할 정보들

 

- 과점화된 목재시장 ; 이건산업(008250), 선창산업(002820), 성창기업지주(000180)

- 과점화된 LPG시장 ; LG가스(E1, 017940), SK가스(018670)

- 과점화된 국내 자동차 시장 부품사 ; 현대모비스(012330), 삼성공조(006660)

- 지역 독점형 ; 계룡건설(013580)

- 시멘트 과점 ; 유진기업(023410) , 한일홀딩스(003300), 부산사업(011390), 성신양회(004980)

- 병뚜껑 독점 ; 삼화왕관(004450)

- 국내 치과기자재 및 재료 독과점 ; 신흥(004080)

- 축냉식 냉방시스템 과점 ; 이앤이시스템(065160)

- 효자 자회사 ; 유한향행(000100) 유한킴벌리(생리대, 기저귀, 화장지), 대림산업(000210) 여천 NCC.

- 국내 숙녀복 시장 1위 ; 한섬(020000)

-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1위 ; 파라다이스(034230) > 워커힐호텔 인수.

- 제철 세게 1위 ; POSCO(005490), 부국철강(026940), 조선내화(000480)

- 국내 1위 타이저 제조/판매 ; 한국타이어(000240)

- 노래방반주기시장 과점 ; 태진미디어(032540), 금영 ; 현금 결제 관행.


- 대규모 장치산업, 이익회수기형 ; 한국제지(002300)

- 이익 매출 성장형 ; 신세계I&C(035510)

- 수익성 개선형 ; 한국철강(001940)

- 이익 매출 반전형 ; SJM홀딩스(025530)

- 동시성장형, 저PER,PBR ; 동양고속건설(005900) - 저성장산업, 높은 대주주 지분율, 불안한 지배구조.

- 경상이익 우위형/ 항만 무역 독점 ; 선광(003100) 항만하역+썬캐피탈

- 종합 지속형 ; 한독(002390), 안국약품(001540)

- 영업이익률 우위형 ; 현대엘리베이터(017800)

- 차입금 제로형 ; 해성산업(034810) - 한국제지 - 한국팩키지(037230) 식품용 포장용기

- 우하향 골든크로스 ; 한세실업(016450) YES 24인수 > 카카오뱅크 투자.

- 화수분형 ; 롯데제과(004990)

- 영업 파워형 ; 풀무원(017810) 생식품시장 선도. 높은 진입장벽.


밑줄 친 정보들

 

- 가치투자의 방법

  • 담배꽁초식 투자 : 가치 이하로 거래되는 기업 발굴 > 매수 > 가치 이상으로 거래될 때까지 기다림 > 매도
  • 탁월한 가치에 대한 투자 : 좋은 가치를 가진 기업 발굴 > 가치 이하로 거래될 때까지 기다림 > 매수 > 지속 보유

- 재무데이터를 연환산(최근 4분기 데이터를 합산해 1년으로 인식)하여 V차트로 표현한다. 추세를 파악하기에 용이함.


- V차트의 종류

  1. 순이익 차트(수익 가치) ; 순이익지수(주가, 순이익지수), 이익률지수(영업이익률, 경상이익률, 순이익률)
  2. 영업-재테크 차트(수익 가치) ; 채무지수(영업이익, 이자비용), 채무지수(차입금, 금융비용)
  3. 자산가치 차트(자산 가치) ; 안전마진지수(유동자산-유동부채, 당좌자산-유동부채, 시가총액), 자산구조지수(이익잉여금, 당좌자산)
  4. 효율성 차트(무형 가치) ; 자본효율성지수(PBR, ROE), 회전일지수(매출채권회전일수, 재고자산회전일수)

- V차트의 유용성

  • 가치투자의 핵심은 종목 선택인데, 그 많은 기업의 재무제표를 모두 들여다볼 수 없다. 종목코드로 V차트를 스캔하여 종목을 압축하는 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분석 전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1. 순이익-매출 지수

- 매출이 증가하면서 순이익도 같이 증가(성장주) ; 한계비용이 체감하는 인터넷 서비스나 통신 사업. 고정비용을 넘어서는 매출이 거의 모두 순이익으로 잡힘.

- 매출은 정체 상태지만 순이익 증가 ; 재무구조의 개선이나 수익성의 개선. ; 부채를 줄여 이자비용이 크게 감소했을 때. 제품 단가를 높였을 때.


2. 매출-이익 종합 지수

- 경상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현저하게 작은 기업 ; 이자비용이 많거나 부실 자회사로 인한 지분법평가손실, 대규모 대손상각이 발생했을 확률이 높음. 영업외손익이 일회성일지 판단해야 함. 

- 경상이익이 영업이익보다 큰 경우 ; 1) 이자수익이 큰 경우, 2) 취득원가 이상으로 투자자산을 매각한 경우, 3) 우량 자회사가 영업을 잘하는 경우.

 

기업 유형

특징

브랜드형 기업

1. 충성도 있는 고객으로 인해 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2. 동일 제품이라도 브랜드가 없는 경쟁사의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

3.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타난다.

BM형 기업

1. 매출이 증가할수록 순이익 증가폭이 더 크게 나타난다. 

2. 순이익이 자산으로 그대로 쌓이며 자본지출이 크게 일어나지 않는다. 

3. 경상이익률이 높게 나타난다. 

자연독점형 기업

1. 경쟁자가 없어 가격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다. 

2. 소비자에게 선택권이 없어 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3. 영업이익률이 높게 나타난다. 

- PER, PBR의 한계

  • PER은 순이익을 기준으로 계산. 순이익은 토지 매각, 유가증권 매각, 채무 면제를 통해 얻은 일시적 이익도 포함되어 비정상적인 저PER 종목을 만들어낼 수 있음. 
  • PBR은 순자산을 사용해서 토지, 건물, 유가증권 등의 장부가치가 지나치게 높거나 낮게 잡혀 있을 수 있음. 
  • 비싼 것 같아도 실제로 비싸지 않은 것이 있고 싼 것 같아도 실제로 싸지 않은 것이 있다. 

- 순이익이 나빠지고 주가가 빠져서 PER이 내려가는 경우는 저PER이 좋은 게 아니다. 

 

- 부채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은 부채를 쓴 만큼 순이익을 이자비용보다 늘릴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을 때 이뤄진다. 

- 이자비용 감소로 인한 순이익 증가가 많이 생길 수 있는 업종 ; 화학, 기계 등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한 것들. 부채로 설비투자를 한 뒤 발생한 현금흐름으로 부채를 갚아나가는 경우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이자비용이 감소. 

- 부채 중 매입채무, 퇴직금은 이익가 발생하지 않는다. 차입금만 이자발생부채다. 

- 좋은 부채를 쓸 수 있는 기업의 전제 조건

  • 부채를 영업 이외의 곳에 쓰지 않을 것.
  • ROE가 시중금리보다 높을 것.
  • 현금흐름이 일정해야 할 것.

- 지분법평가이익이 꾸준히 발생하면서 영업이익과 지분법평가이익이 동시에 증가하는 경우, 점검 포인트.

  • 모회사의 영업이익과 자회사의 영업호조와 연관이 있는지
  • 자회사의 경쟁력과 이익의 지속성 및 성장성
  • 자회사에 대한 지분율

 

- 이론적으로 부채비율이 100%이면 일시에 부채 상환 요청이 들어왔을 때 회사의 자기자본으로 모두 갚아주면 자산이 하나도 남지 않는 상태. 

- 사업 혹은 업종의 특성에 따라 안정성과는 관계없이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 ; 건설업, 증권업.

-  벌어서 만든 현금이 아니라 빌려서 만든 현금은 내 돈이 아니다. 가장 좋은 형태는 차입금이 줄면서 반대로 순수 자산이 늘어 차입금 비중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

- 미래에 벌어들일 이익을 추정하는 것보다 현재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을 계산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 자산 가치가 중요한 이유

  • 자산가치가 크면 기업의 안정성이 확보됨.
  • 자산가치는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줌.
  • 자산가치는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만들어줌. 

- 시장의 오해가 할인으로 이어지기에 합당한 경우

  • 영업손실로 인해 안전마진이 훼손된 경우
  • 대주주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영업 외적인 이유로 자산의 유출 가능성이 큰 경우

- 금리만 싸다면 사업하는 사람 입장에서 빚은 늦게 갚을수록 좋은데, 빚이 고정자산으로 묶여 있는 경우라면 더더욱 그렇다. 

- 고정자산이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자기자본이 꾸준히 늘어가는 기업을 우선 매수 대상으로 삼자.

  • 해석1) 설비투자가 일단락되어 이익회수기에 접어들었다.
  • 해석2) 사업 자체가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 구조다. 

- 화수분형 기업

  • 추가 투입 없이도 새로운 부가가치가 나온다는 특징. 
  • 자산의 효율성이 극대화된 경우 /무형의 지식, 브랜드, 유통망 등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됨/이익이 영업외적으로 빠져나가는 일이 없다.(대주주 및 경영진의 도덕성)
  • 비즈니스 모델과 자산 구조 차원에서뿐 아니라 주주에게 배당과 자사주 등으로 돌려줄 수 있는 여력이 높아 시장의 평가가 좋음. 

- 당좌자산과 이익잉여금이 비례하지 않은 경우

  • 부채로 조달하거나 증자를 통해 당좌자산을 만든 경우
  • 이익잉여금이 고정자산에 투입되거나 재고로 쌓일 경우

- 무형자산 ; 브랜드, 맨파워, 유통망, CEO, 비즈니스 모델, 독점력 등.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이지만 계량적으로 측정하기 힘들다.

  • 수익가치 차원
    • 매출액 대비 이익률이 높다.
    • 매출과 이익이 수 년째 증가한다.
    • 제품 가격을 올려도 수요가 떨어지지 않는다.
    • 경쟁자가 생겨도 매출 혹은 시장점유율이 떨어지지 않는다.
  • 자산가치 차원
    • 이익이 고스란히 현금으로 쌓인다.
    • 적은 자본과 적은 고정자산으로 경쟁업체보다 많은 이익을 창출한다.
    • 재고 및 매출채권 회전율이 매우 높다.
    • 자산이 신규 사업에 쓰이기보다는 자사주 또는 배당으로 주주에게 돌아간다.

- ROE는 주주에게 지급되는 변동 회사채 금리라고 정의할 수 있다.

  • 회사채 이자율과 ROE를 비교해야 한다. 
  • ROE를 높이기 위해서는 자본효율성이 높은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영업력도 강화해야 할 뿐 아니라 재테크도 잘해야 하고 자본 유출도 없어야 한다. 

- ROE가 증가하는 경우

  • 순이익 증가 : 브랜드 파워, 가격결정력, 탁월한 BM  > 고마진 or 이익증가, 자산증가 > 순이익 증가
  • 자기자본 감소 : 고배당 정책, 자사주매입 > 자기자본 감소

- 보통 매출채권회전일수가 90일 이하, 재고자산회전일수가 30일 이하면 좋은 수치.

- 보통 배당수익률이 금리 이상, 배당성향이 30% 이상이면 매우 양호한 수치이다. 배당수익률은 매수 시점의 수치가, 배당성향은 몇 %에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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