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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공부_투자책 읽기

신과 함께) 2018.3.24. 11-1 투자 성공의 네 가지 비법 f.정채진

by 니밀탱이 2021.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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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투자 성공의 네 가지 비법

 

- 정채진 ; 전업투자자.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누리고 있다. 경제학과 출신. 호남 석유(롯데케미컬)에 근무. 

    2003년부터 투자 시작. 이라크 전쟁 나자 유가가 오르고, 유가가 오르면 회사 주식이 오르는 걸 알고 모은 돈 3천만원으로 다니던 회사 주식 사면서 투자시작함. 1년 안되어 100% 수익올림. 

    그때부터 시중에 나온 주식책 다 보면서 본격적으로 공부/투자 시작함. 


- 인상적인 투자 경험1. '좋은 사람들' 

    YES 브랜드에서 이름이나 문구를 새겨주는 아이템으로 히트를 치고 있었음. 원가(실값)은 적은데 추가비용은 비싸서 수익률이 좋은 아이템이었음.

    다니던 회사 근처에 너무 잘되었다. 줄서서 샀다. 

    사업보고서 제일 구석에 매장 확대 계획이 있었다. 2005년, 2006년 매장 확대 계획. 20개에서 100~200개로.

    2004년은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재평가 전이었고, 회사 실적이 좋아지는 턴어라운드 국면이었다. 주가가 오르지 않고 있었다.  

    1년반 보유하고 4배 올랐다. 그 당시에 우리나라 전체 주식시장 PER이 6~7이었다. 더 좋은 투자처가 많아서 매도하였다. 

PER : 순이익 대비 시가총액. 낮을 수록 저평가된 기업.

    시사점1. 회사를 볼 때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 

    시사점2. 주식을 투자하려고 할 때 중요한 것이 그 회사의 '확장성'이다.  이 회사는 20개 매장으로 성공한 모델을 확장하는 것이었다. 검증된(성공 경험이 있는) 확장성이었다. 

- 대기업 다니다가 주식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펀드매니저로 전향하게 됨. 

- 자산투자 회사에 다니다가, 개인투자자로 지내고 있음. 


Q. 오를만한 종목을 어떻게 발견하느냐?

A. 본인의 비결 4가지.

 

1. 새로운 트렌드를 발견한다.  

 

ex) 허니버터칩. 대부분 과자만 사고 주식을 안산다.

- 인상적인 투자 경험2. 쎌바이오틱 ; 유산균 

    확장성, 수익률이 좋았음. 우리 사람들이 점점 건강기능식품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2. 실적인상되는 회사 찾기 

 

- 분기에 한번씩 실적발표 시즌이 있다. 그때 '모든' 회사를 점검한다. 실적, 시가총액, 분기/전년과 비교하여 개선되는 회사 골라내기.

- 적자, 감소한 회사는 버리기.(쭉정이 솎아내기)

- 매출액이나 영업이익, 흑자전환되는 회사들은 따로 메모해 둔다.(전년대비 10~15%)

- 시가총액이나 주가와 비교해서 이익은 늘었지만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있으면 제외. 

- 분기에 200개 정도로 추려진다. 본격적으로 사업보고서도 읽고, 왜 실적이 개선되었는지, 일시적인 것인지, 추세적으로 오르는 지 등등 분석. 

- 요즘에는 텔레그램 '아이투자닷컴'으로 실적 받아보고 있다. 

- 사업보고서 ; 전자공시시스템(http://dart.fss.or.kr/)에서 확인 가능. '사업의 내용'을 읽어보면 회사가 뭐하는 지 파악이 가능함. 

 

3. 차트로 찾기.

 

- 한달이나 분기에 한번 모든 회사의 차트를 확인한다.(1700개를 다 해본다.)

- 많이 오른 회사는 제끼고, 3년정도 주가가 바닥에서 옆으로 쭈욱 기는 회사들에 주목. 아니면 주구장창 빠지고 있는 회사들.

- HTS에서 한쪽에서는 차트를 보고, 한쪽에서는 최근 5년정도 실적으로 비교해 보면, 실적에 비해 주가가 오르지 않은 회사들을 찾아본다. 

- 오른 건 버리면서하면, 시가총액 1위부터 1700위까지 하는데, 4시간정도면 다 해볼 수 있다. 

 

4. 퀀트(계량분석) 

 

- 조엘 그린블란트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책> ; 두가지 지표를 섞어서 상위 30위를 사면 시장보다 수익을 높일 수 있다. 

ROE(Return on effort) : 투자 자본 이익률. 투자한 돈으로 얼마를 벌었느냐. 얼마나 돈을 잘 버냐. 높을 수록 좋음.

PER : 순이익 대비 시장에서 얼마에 평가받고 있냐. 낮을 수록 저평가.

- 1700개 주식의 ROE, PER을 순서대로 나열. 높은 ROE+낮은 PER의 순위를 합산해서 상위 30개를 동일비중(금액)으로 투자. 

- 성공한, 잘하는 회사는 앞으로도 잘할 가능성이 높다. 

- 이익을 잘 내는 회사(높은 ROE)를 낮은 가격에(낮은 PER) 사는 것이니까 당연히 성공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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